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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 김수경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30일 내츄럴엔도텍이 보관 중인 백수오 원료를 수거해 검사한 결과,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사용된 시험법은 ‘대한민국약전외한약 규격집’ 시험집을 사용했으며, 지난 2월에 발행한 ‘식품 중 사용원료 진위 판변지침서’에 따른 시험법으로 교차 시험을 실시했다.
조사 결과, 내츄럴엔도텍이 백수오 공급업체로부터 지난달 26일, 27일에 공급받은 백수오 원료 모두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특히 입고일자가 지난달 26일자인 백수오 원료는 한국소비자원이 검사한 백수오 원료의 입고일자와 동일하다.
또한, 식약처는 한국소비자원이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고 발표한 21개 식품 중 이미 회수되거나 폐기된 8개 제품을 제외한 13개 제품을 검사했는데, 내츄럴엔도텍 제품과 마찬가지로 이엽우피소가 검출됐다.
이처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이엽우피소를 이용해 제품을 제조한 업체들에 대해서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식품위생법」등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하도록 할 예정이다.
다만 식약처 측은 “이엽우피소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사용한 경험은 없으나, 대만과 중국의 식품원료 인정 등의 제외국 사례 및 한국독성학회 자문 결과를 종합할 때 섭취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식약처는 백수오 제품을 생산하는 300여개 제조업체 대상으로 백수오 원료 관리 체계, 최근 생산된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등을 제출받아 전반적인 관리실태도 특별점검 중이며, 시중에 유통된 제품도 수거해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에 식약처는 “소비자들은 백수오의 기능성이 효과를 기대하고 섭취하고자 하는 경우 조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섭취를 자제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