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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역 대구글로벌스테이션 시민 몰려들어

3월부터 대구 시민 1천157명 방문

안재철 기자 | 기사입력 2015/04/30 [08:09]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스테이션(2호선 범어역)에 수요일마다 대구 시민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바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4시 무료 개방하는 글로벌스테이션 체험장에 참여하기 위해서다.
 
▲ 글로벌스테이션     © 대구시 제공
 연수원은 지난 3월부터 학생, 학부모 등 시민 누구라도 별도의 참가신청없이 글로벌스테이션 체험장을 방문,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수요자율체험’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참여 인원은 1천157명으로 매주 수요일 약 200명이 글로벌스테이션을 방문하고 있다. 입소문을 타고 횟수가 거듭될수록 참가자가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4월 이후에는 창의적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한 초 ․ 중 ․ 고 학생 동아리의 참여 증가로 더욱 활기를 띄고 있으며, 지난 22일에는 410명이 방문했다.

 총 6개의 체험관 모두에 원어민 교사가 상주하여 간단한 외국어 회화와 함께 문화체험을 해볼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미술관, 도서관, 우체국, 아시아 문화체험관, 의복체험관, 체육관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상반기는 3. 18(수) ~ 6. 24.(수)까지, 하반기는 9. 9.(수) ~ 12. 16.(수)까지 운영된다.

 학교 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과 수요자율체험에 참가한 영남고 권동현 교사는 “올해 고등학교에 원어민교사가 배치되지 않아 학생들의 영어 말하기 기회가 줄어들어 걱정이었는데 영어권, 일본, 중국의 원어민 선생님을 만나 이야기하고 활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처음에는 주저하던 학생들이 점차 용기를 내는 모습이 흐뭇했다.”고 했다.

 또한 체육관에서 원어민 교사와 탁구체험을 한 시민은 “비록 영어를 잘 하지 못해 말이 통하지는 않지만 탁구를 치다보니 운동으로 함께 소통하는 기분이 들었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겠다.”며 재방문 의사를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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