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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 경제통합 추진위한 MOU 체결

실천 용이하고 협력 효과 큰 분야부터 우선 추진키로

박희경 기자 | 기사입력 2006/03/17 [20:14]

대구시와 경북도는 오는 20일 오전 11시부터 대동타워 컨벤션홀에서 경제통합 추진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이날 행사에는 시・도의회 의장, 상공회의소 회장, 김만제 전 부총리 등 대구 경북의 기관・단체장과 대학 총・학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이종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의 경과보고를 겸한 개회사,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의 인사말, mou체결식, 기자간담회, 오찬의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와 경북간 경제통합을 위한 역사적 시발점이 될 mou의 주요내용을 보면  대구경북간의 긴밀한 정책공조를 바탕으로 실천이 용이하고 협력의 효과가 큰 분야부터 우선 추진키로 했다.
 
또 적절한 역할분담을 통해 각 지역이 지닌 강점과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며 국비확보 등 대외적 활동에 있어 적극 협력하고, 경제통합으로 발생하는 성과는 경북의 낙후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우선 배분해 지역전체의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경제통합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문가와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를 설치·운영하되 위원회의 공동위원장은 시·도의 부기관장으로 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대구경북 경제통합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원장 홍철)에서 올1월4일 ‘대구경북경제통합연구단’을 발족해 경제통합에 대한 시・도민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대구경북 공동발전을 위한 통합(협력)가능 사업을 발굴하는 등 9차례에 걸친 논의를 갖는 등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와 별도로 경제통합에 대한 집단학습의 장을 마련하고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하기 위해 ‘대구경북경제통합포럼’을 발족하기로 하고 준비위를 구성해 지금까지 대여섯차례의 모임을 가진바 있으며 포럼의 공동대표로 김만제 전 부총리・류창우 대구대학 이사장・황병태 대구한의대 총장을 선임하고, 운영위원장에는 홍 철 대구경북연구원장과 이종현 대구경북지역혁신협의회 의장이 공동으로 맡아 오는 4월10일경포럼발족을 준비중이다.
 
대구와 경북은 역사적으로나 지리적・문화적으로 한 뿌리이며, 경제적으로도 같은 생활권이라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그동안 상호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해 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경북 경제통합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등을 알기쉽게 설명한 ‘홍보팸플릿’을 준비 중이며 이와 함께 ‘대구경북경제통합 슬로건 및 대구경북 통합명칭 공모’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연구원의 연구진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한 ‘대구경북경제통합연구단’(단장 서정해 경북대교수)은 대구경북 공동투자유치, 경북통상㈜의 대구참여방안, 대구경북 1사1촌, 1동1촌 자매결연 사업, 대구경북 통합 db구축 등 13개사업을 협력 가능사업을 발굴하고 현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연구중에 있다.
 
앞으로 양해각서에 포함돼있는 공무원이 주축이 될 실무기구인 '대구경북경제통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되고, 또한 ‘대구경북경제통합포럼’ 발족과 함께 ‘대구경북경제통합연구단’에서 대구경북공동발전을 위한 비전을 제시함으로써 대구경북의 경제통합을 위한 노력이 더욱 구체화 되고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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