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31지방선거를 75일 앞둔 17일, 한나라당 기초의원 출마자들이 한나라당의 부당한 공천심사에 불만을 터뜨리며 집단으로 공천신청 철회 의사를 밝혔다. 대구 중구의회 김종관 의원 등 현역 기초의원 2명을 비롯, 기초의원 출마자 7명은 17일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국회의원 개인에 충성하는 후보자들에게 결격사유도 무시한 채 공천을 내주는 등 “한나라당은 지방선거 공천심사 기준을 무시하는등 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들은 “한나라당 공천만 받으면 당선된다는 사고로 주민 위에 군림하는 한나라당의 오만 방자한 버릇을 고치기 위해 공천신청을 철회하고 무소속으로 출마해 주민들의 심판을 받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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