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마을기업들이 지난해 지원예산 대비 수익률을 300% 이상 기록하며 주민 소득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역 내 행자부형이 7개, 전남형 5개, 여수형 3개 등 총 15개 마을기업이 운영되고 있고, 이중 지난해 6개 기업에 총 1억3000만원의 운영자금이 지원됐다. 하지만 매출은 지원예산의 3.7배 가량인 4억 8600만원을 기록했다.
일자리도 올해 추가로 선정된 3곳의 전남형 마을기업을 제외한 12개 마을기업에서 상근직원 18명과 비상근 820여명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성과를 남겼다.
돌산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송시마을의 경우 270명의 일자리를 창출했고, 지난해 2000만원을 지원받아 전통떡, 장류식품, 조청, 식혜, 강정, 오란다, 유과, 농산물 등 특산품을 가공 판매해 8000만원의 수익을 냈다.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지역공동체의 마을 사업을 기업형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통해 사업기반을 마련해 주는 사업으로, 시는 마을기업들이 사회적 기업 또는 독립경영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선정된 여수형 마을기업과 전남형 마을기업으로 각각 1년씩 육성된 뒤 행자부형 마을기업으로 2년의 육성과정을 거치게 된후 독립경영체제로 전환되고 이 중 일부는 사회적기업 또는 자활기업으로 전환해 운영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15일까지 여수형 마을기업을 모집하고 이달 30일까지 대상 마을공동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마을기업 모집을 홍보하고 마을기업 생산제품에 대해 공공기관 우선구매 협조하는 등 지역에 특화된 마을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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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뉴스전남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