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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 인파 몰린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 성료

주민참여 축제로 발돋움...주차장 등 문제점도 일부 드러나

김경훈 기자 | 기사입력 2015/05/10 [22:21]
▲9일 밤 온천로 일원에서 진행된 버블버블 DJ 파티 .    ©유성구 제공
대전 유성온천문화축제가 관광객 몰이에 대성공을 거두었다.
 
지난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일까지 3일간 유성구 온천로 일원에서 펼쳐진 유성온천문화축제에는 수십만 명의 인파가 몰려 대성황을 이루면서 전국 대표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실감케 했다.
 
축제 기간동안 각종 체험부스에는 가족단위 체험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축제장 주변 먹거리 상권은 손님들로 북새통을 이루며 모처험 활기를 띄었다.
 
특히 올해 처음 갑천변으로 축제공간을 넓혀 온천수를 즐길 수 있도록 꾸민 온천수플에이존은 관람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축제기간 와인과 허브, 한방 등 테마탕으로 꾸며진 족욕체험장에는 아침부터 밤 늦게까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몰리기도 했다.
 
지난 9일 지역 주민 2000여 명이 참여한 거리퍼레이드와 온천거품을 즐기는 버블버블 DJ파티는 온천축제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전민동 상여놀이와 갑천변을 달리는 코끼리 열차, 과학탐방 프로그램도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었다.  
▲ 9일 갑천변 온천수 플레이존에서 진행된 어린이 온천물풋살대회 예선 경기 모습.    ©유성구 제공
문제점도 일부 드러났다. 차량이 한꺼번에 축제장에 몰리면서 이 일대 도로가 한동안 정체를 빚기도 했다. 교통을 통제하는 공무원들이 주차장을 제대로 안내해 주지 않아 교통정체를 부추겼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또 축제가 온천로 일원에 집중되면서 인근 유성장 상인들을 배려하지 않아 이곳 상인들이 손님이 없어 울상을 짓기도 했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이 하나되고, 공동체 문화를 지속적으로 꽃피워 나갈 수 있도록 내년에도 주민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대전충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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