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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준 교육감, 메르스로 휴업 후 새로 등교하는 학교 잇따라 방문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6/18 [21:58]
▲ 김석준 교육감이 부산  수영초등학교 4학년 3반 교실을 찾아 전원 마스크를 쓰고 수업 중인 학생들에게 메르스 예방 수칙을 설명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석준 부산교육감이 메르스 확산 여파로 부산지역 일부 학교에서 휴업을 실시하는 등 휴업 후 새로 등교하는 학교를 잇따라 방문 했다.

김 교육감은 부산지역 메르스 확진자의 이동경로 지역 또는 치료받은 병원 인근에 있는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이 높은 학교들을 방문했다.  

김 교육감은 18일 오전 8시께 사흘간 휴업 후 첫 등교하는 수영구 수영초등학교를 방문했다. 1,063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이 학교는 부산에서 두 번째 확진자(143번)가 거쳐 간 좋은강안병원・한서병원 등과 인접해 불안감이 높았다. 이 학교는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15~17일 사흘간 휴업을 실시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이 학교 교문에서 교직원들과 함께 휴업 후 첫 등교하는 학생은 물론 동행한 학부모들에게까지 발열체크를 실시했다. 이어 4학년 3반 교실을 찾아 학생들에게 메르스 예방수칙을 설명하고 수칙을 잘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이 학교 학부모 김모씨(여・35)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기가 몹시 불안해 아이와 함께 마스크를 쓰고 학교에 나왔으나 교문 앞에서 교육감님까지 나와 계신 것을 보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김 교육감은 부산에서 처음 학교휴업 실시 날인 15일 오후 두 번째 확진자의 이동 병원 주변 학교인 망미초, 민안초, 광안초 등 수영구 일대 3개 학교를 잇따라 방문했다.


▲ 김 교육감이 수영초등학교 입구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발열 체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날 김 교육감은 이들 휴업 중인 학교의 돌봄교실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만들기 수업에 참여하며 어울리기도 하고, 직접 방역을 해보며 메르스 예방 활동 등을 점검했다.

부산지역 초등학교들은 휴업에 들어가더라도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학교로 다시 보낸 맞벌이 부부의 아이들을 위해 돌봄교실만은 정상 운영하고 있다. 

김 교육감은 또 지난 10일 부산의 첫 번째 확진자(81번)가 주로 활동했던 지역 주변 학교인 사하초를 방문, 발열체크를 하며 등교를 도왔다.

앞서 지난 9일 오전에는 서울삼성병원에 다녀온 학생이 있는 동래구 수안초를 방문, 등교하는 학생들의 발열 체크를 한데 이어 메르스 환자들을 치료하는 부산의료원 인근 창신초를 방문하기도 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학교 관계자들에게 메르스 예방 활동과 관련하여 긴장감을 안겨주고, 학생・학부모에게는 불안을 덜어 드리기 위해 일선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며 “틈틈이 학교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의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지역 휴업 학교의 절반가량이 18일 등교했다.  이날에는 전날 56개 휴업학교 중 27개 학교가 등교하고 나머지 29개교가 휴업을 한다. 급별 휴업학교는 유치원 23개원, 초등 3개교, 특수학교 3개교이다. 이 가운데 광안초는 19일까지, 센텀초와 명동초는 18일까지 각각 휴업한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 우려를 가장 많이 하는 학교를 잇달아 방문하고 있다.
교육 수장의 현장 방문이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 해소에 도움이 되고 학교 관계자들에게는 예방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김 교육감은 18일 오전 사흘간의 휴업을 끝내고 문을 연 부산시 수영구 수영초등학교를 찾아갔다.  



부산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143번)가 거쳐 간 병원 두 곳과 인접해 가장 먼저 휴업에 들어갔던 곳이다.  
메르스 걱정 많은 학교 찾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부산=연합뉴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맨 오른쪽)이 18일 메르스 감염우려로 3일간의 휴업을 끝내고 문을 연 한 초등학교를 찾아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있다. 2015.6.18 << 부산시교육청 >> youngkyu@yna.co.kr
김 교육감은 교문에서 교직원과 함께 등교하는 학생들의 체온을 재고 나서 4학년 3반 교실에서 예방 수칙을 직접 설명했다.  
이를 지켜본 학부모 김모(35·여)씨는 "아이를 학교에 보내는 게 몹시 불안했는데 교문 앞에 교육감이 와 있는 것을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됐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 9일부터 이 같은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날 서울삼성병원을 다녀온 학생이 고열로 귀가조치된 동래구 수안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굣길 발열 체크를 했고 확진 환자가 입원한 병원 근처 창신초등학교도 방문했다.
초등학교 방역 돕는 김석준 부산시교육감(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15일 부산시 수영구 광안초등학교 교실에서 방역 작업을 돕고 있다. 2015.6.15 pitbull@yna.co.kr
10일에는 확진 환자의 거주지 주변인 사하구 사하초등학교로 달려갔다.
또 15일에는 143번 환자의 동선에 있어 집단 휴업에 들어간 수영구 일대 초등학교 3곳을 찾았다.  
학교 문을 닫았지만 맞벌이 부부를 위해 운영한 돌봄교실에 들어가 아이들과 만들기 수업을 했고, 방역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려고 일선 학교를 방문하고 있다"면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기회도 된다"고 말했다.
 
메르스 확산 우려에 따른 부산지역 휴업 학교 수가 지난 16일 58개 학교에서 오늘(18일)은 29개교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오늘 휴업을 실시한 학교는 유치원 23곳과 초등학교 3곳, 특수학교 3곳으로 추가 확진환자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모두 다음주부터 정상수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역에는 현재 학생 11명과 교직원 6명이 확진환자와 직간접 접촉을 해 자택격리 상태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휴업 학교의 절반가량이 18일 등교한다. 이에 따라 부산지역에 메르스 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크게 동요했던 학교 현장이 서서히 안정을 되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 부산광역시교육청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대책본부는 17일 휴업학교 현황을 집계한 결과(17시 현재) 유치원 38개원, 초등학교 11개교, 중학교 4개교, 특수학교 3개교 등 모두 56개교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18일에는 전날 56개 휴업학교 중 27개 학교가 등교하고 나머지 29개교가 휴업을 한다. 급별 휴업학교는 유치원 23개원, 초등 3개교, 특수학교 3개교이다.

이 가운데 광안초는 19일까지, 센텀초와 명동초는 18일까지 각각 휴업한다.

○ 이날 휴업한 11개 초등학교는 맞벌이 부부 학생들을 위해 돌봄교실을 운영했으며, 전체 이용 대상 학생 389명 중 5.66%인 22명이 등교했다.

○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격리 조치를 받은 학생・교직원 수는 전날과 같은 13명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들 모두 여전히 특별한 증상이 없는 상태이다.

○ 김석준 교육감은 18일 오전 8시께 휴업(15~17일) 후 첫 등교하는 수영초등학교를 방문, 교직원들과 함께 학생들의 발열체크를 하고 학교 측의 메르스 예방 및 확산방지 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다.

 

▣ 18일 휴업 학교(29)

▲유치원 (23) : 분도, 성모, 옥련, 남부산, 백산, 천사, 소화, 경은, 금련사, 수영로, 영주암, 호암, 명성, 삼익, 명문글로벌, 평화, 백합, 무지개, 부산대연, 소망, 햇살가득한, 선화, 삼성

▲초등학교(3) : 광안(병설유치원 포함), 센텀, 명동

▲특수학교(3) : 구화, 혜남, 혜성



▣ 18일 등교 복귀학교(27)

▲유치원 (15) : 개미, 계명, 대연자연, 대천, 마루, 메트로자연, 솔, LG메트로시티, 키즈포레, 해맑은, 은하, 색동, 쁘띠포레, 경상대부속, 에버그린

▲초등학교(8) : 수영, 민락(병설유치원 포함), 호암, 망미, 배산, 광남(병설유치원 포함), 남천, 용문

▲중학교 (4) : 동아, 한바다, 부산수영, 동수영



※참고

1. 밑줄 친 부분은 17일 오후4시 집계에서 추가된 휴업학교이고, 소속 초등학교와 함께 휴업한 병설유치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2. 격리자(자택격리) 현황은 모두 13명(교사 3명 포함)으로 변동사항 없습니다.

▣ 19일 휴업 학교(17)

▲유치원 (15) : 분도, 성모, 옥련, 남부산, 백산, 천사, 소화, 경은, 금련사, 수영로, 영주암, 호암, 명성, 삼익, 삼성

▲초등학교(2) : 광안(병설유치원 포함), 명동(휴업연장)

 

 

▣ 19일 등교 복귀학교(12)

▲유치원 (8) : 명문글로벌, 평화, 백합, 무지개, 부산대연, 소망, 햇살가득한, 선화,

▲초등학교(1) : 센텀

▲특수학교(3) : 구화, 혜남, 혜성



※참고

1. 소속 초등학교와 함께 휴업한 병설유치원은 교육부 지침에 따라 집계에서 제외됐습니다.

2. 격리자(자택격리) 현황은 모두 18명(교직원 6명 포함)입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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