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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박민식 부산시당 위원장 취임... 내년 총선 대비에 본격 돌입

김무성"완전국민공천제", 서병수"20일 메르스 완전 종식"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7/10 [22:37]
 
▲ 박민식 신임 부산시당위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배종태 기자


새누리당 박민식 의원이 10일 오후 부산시당 위원장에 취임해, 내년 총선 대비에 본격 돌입했다.
 
이날 오후 5시 수영구 남천동 부산시당 강당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김무성 대표, 서병수 부산시장, 유재중, 이헌승, 나성린, 배덕광, 김세연, 김도읍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당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임 박 시당위원장은 취임 첫날을 오전 충혼탑 참배로 시작하며, 내년 20대 총선 필승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시키고, 서민 생활과 밀착된 생활 정당으로 탈바꿈하는 등 정책 연구소인 부산행복연구원 설립으로 정책 교육 홍보 기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내년 총선 필승이란 절박한 승부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다"면서 "시민들의 질책에 대해 과감하게 고치고, 부산시민들이 새누리당을 떠나는 원인에 대한 근본적인 진단을 내려 믿음 헌신 책임 등의 측면에서 새누리당을 믿음직한 정당으로 인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좌로부터 이해동 시의장,서용교,배덕광,김세연 의원,서병수 시장,김무성 대표, 박민식, 나성린, 이헌승 의원 ©배종태 기자


박 위원장은 "부산시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 주고 미래의 토대를 만드는 정책 연구소인 부산행복연구원 설립으로 정책 교육 홍보 기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했다.

박 위원장은 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강조하고 생활정당으로 고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산을 떠나가는 사람은 부산이 좋지만 미래를 생각하면 막막하기만 하다고 한다. 해운대 고층 빌딩 번쩍이는 불빛아래 팍팍해가는 서민의 한 숨 소리가 들린다. 부산의 미래가 있는가하고 목청을 돋우는 사람도 많다"고 절박한 시민의 소리를 이례적으로 언급했다.
 
이어 "이런 시민들의 질책을 야박하다고 치부해서는 안 된다. 철저한 반성, 세밀한 계획 속에서 진심으로 부산시민에 대한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서민과 밀착된 생활 정당으로 변화해 시민의 꿈속에 풍덩뛰어 들겠다"고 다짐했다.

 
▲ 김무성 대표가 부산시당 위원장 이취임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김무성 대표는 최근의 유승민 사태를 언급하며 "새누리당이 민주정당으로서 어려운 고통 끝에 잘 마무리 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비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고, 이번 일을 계기로 당이 더 결속을 해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민생과 경제를 위한 국민을 위한 당의 정치력을 평가받도록 하겠다"고 했다.
 
또 내년 총선은 완전 국민공천제를 당론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공천 받으려는 사람은 권력자에게 줄 서지 않고 지역주민 여러분에게 가서 지지를 받아 공천을 받도록 하는 그런 노력을 하고 있다"며 "새누리당은 시대의 흐름에 따라서 완전 국민공천제를 하기로 당론을 정했다. 새정련은 국민공천은 못하고 전략공천을 하겠다고한다. 이것만 보더라도 새누리는 새정련보다 훨씬 더 앞서가는 정당"이라고 했다.

침체된 경제에 대해서도 김 대표는 "부산도 메르스 여파로 부산의 관광 산업이 큰 타격을 입고 있다. 회복을 위해 부산시장과 함께 서울역에서 ‘이번 여름휴가는 부산으로 오이소’라고 외치고 다녔다"면서 "부산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아야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박민식 시당위원장에게 시정에 도움을 요청하며, 오는 20일 메르스는 실질적으로 완전히 끝날 것이라고 했다. 서 시장은 "부산에서 메르스는 실질적으로 완전히 끝난거나 마찬가지다"라며 "공식적으로는 오는 20일 자택 격리가 한명도 없게 된다. 이날을 기점으로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부산사회의 활기를 다시 북돋우는 날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초심을 잊지않고 부산 발전의 기틀을 반드시 만들어 놓겠다. 가덕 신공항 반드시 하겠다"고 덧붙였다. 

 
▲ 신임 박민식 부산시당위원장과 유재중 전 위원장이 이.취임식에서 화환을 받고 있다     ©배종태 기자


신임 박민식 시당위원장은 정책과 교육 분야는 조직을 신설하고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시당 위원장 직할의 정책위를 ‘부산행복연구원’으로 개편하고, 정책통인 나성린 의원이 원장을 맡았다. 
 
연구원 산하의 SOC 분야와 IT 분야의 총 8개 연구분과의 정책위원장에 서용교, 하태경 의원이 맡았다. 총괄 연구실장에 조성호 전 부산시 국장이 실무를 담당한다.
  
교육조직에 '세계 시민 아카데미’를 신설해 재선인 김세연 의원이 총괄한다. 김도읍 의원은 교육 위원장을 맡아 아카데미 예하 시민강좌, 대학생 아카데미, 토론클럽, 당원교육의 4분야를 담당한다. 수석부위원장은 구청장 출신의 배덕광 의원을 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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