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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책에서 이론으로만 접했던 민화전을 감상할 수 있는 초대전이 오는 31일까지 전북 부안군청 로비에서 개최된다.
조선시대 민화 가운데 “화병도”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 작품은 오방색의 화려함과 섬세한 민화기법으로 오묘한 선과 색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다.
특히 조선시대 전통기법 그대로 한지에 수간분채의 천연물감을 재료로 사용했으며 작품 중에는 부안의 특산물인 뽕나무로 만든 한지(상백지)에 그린 작품이 2점 포함돼 눈길을 끈다.
부안군 부안영상테마파크에서 민화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는 윤선희 민화작가는 2014 프랑스 루부르박물관에서 개최된 세계문화유산박람회에 참여했다.
또,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 회원인 윤 작가는 프랑스 국제저작권협회(ADAGP) 회원으로 여덟 작품의 창작민화가 등록돼 있으며 올해에는 제5회 무궁화미술대전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저력을 과시했다.
김기호 민화작가 역시 국제 앙드레말로 협회 회원이며 독일, 일본, 중국 등의 해외전시를 꾸준히 해왔고 올해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두 작가는 민족유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자 민화체험의 다양성 확립과 다양한 해외·국내전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올해 말 세계 4대 미술살롱전 중 가장 권위가 있는 프랑스 국립미술관인 그랑빠레에서 열리는 앙데팡당에 출품을 앞두고 있다.
한편, 부안군 김형원 민원소통과장은 “군민들이 행복한 문화와 휴식이 있는 민원실 조성을 위해 미술, 서예, 생활예술 등 여러 분야의 작품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군민 작가들의 활발한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