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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방안에 대한 시민의견을 수렴하는 부산 혁신원탁회의가 16일 오후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혁신을 통한 전국 정당 무엇을 혁신해야 할까?' 등의 과제를 놓고 김상곤 혁신위원장을 비롯해 우원식 의원, 조국, 최인호 등 혁신위원, 김영춘 부산시당 위원장 등 150여명의 시민과 당원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치민주연합 혁신방안에 대한 원탁회의 방식의 토론을 진행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부산은 성숙한 시민의 도시"라며 "역사의 고비마다 역사의 변화를 이루어낸 부산시민과 당원들의 열정과 신망에 제 역활을 다하지 못해 새정치민주연합이 위기에 처했다"고 토로했다.
그는 "지금 박근혜 정부는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방치하고, 새누리당과 함께 한국 경제를 후퇴 시키고 있다"며 "4.0%의 경제 성장을 약속해 놓고 한국은행이 2.8%로 하향 조정했다. 이런 박근혜 정권의 잘못과 퇴행을 새정치민주연합이 감당하고 대응해, 국민의 뜻에 따라 수권 정당 자질을 갖추어야 하는데 이것을 못하고 있다"고 새정연의 현재 위기 상황을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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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혁신위원회가 지난 6월 초에 시작해서 3차례 혁신안을 내어 놓았다. 첫번쨰 '민심이 혁신'이란 뜻의 기득권 타파에 관한 혁신안과 두번째로 '풀리지 않는 매듭은 자르는게 마땅하다'란 뜻으로 당 구조를 혁신적으로 개편하는 안을 내놓았다. 세번째로 '뿌리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않는다'란 제목으로 당원들의 권한을 확장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신장하기 위한 현대 정당이 되기 위한 안을 마련했다"고 강조하며 "이들 안건에 대한 부산시민들과 당원들의 의견과 당의 정체성과 정치개혁, 공천의 민주화 등의 의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고 혁신 원탁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김영춘 시당위원장은 "우리당이 정치적 위기에 처했다"며 "당을 제대로 일으켜 세우는 것은 단지 우리당 뿐만아니라 위기에 빠진 우리나라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것이고 ,국민들의 어려운 살림살이를 살리는 것이다. '생즉사 사즉생' 이 고사성어를 잘 새기고, 국민을 위해 목숨을 내놓고 자리와 작은 이익을 내놓는 그런 자세로 임하면 국민들이 우리를 살려줄 것"이라며 시민들의 의견을 기탄없이 들려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장에는 원탁 15개, 한 테이블당 10명씩, 모두 150여명이 새정연 혁신방안에 대한 주제를 정하고, 테이블 별로 토론을 벌여 그 결과를 취합해 결론까지 도출하게 된다. 김 위원장, 조국 교수, 우원식 의원 등은 각 테이블에 참여해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토론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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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은 강력한 당 쇄신, 민생정책 강화, 인재영입 및 양성, 조직강화, 당내 운영질서 확립 및 기강확립(리더쉽 강화), 조직력 강화 등의 과제에 대한 혁신안을 제안하고 쓴소리를 하기도 했다.
혁신위원회는 오는 17일 오전 10시에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 4차 혁신안과 함께 이날 회의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부산 원탁회의는 전국 혁신투어 마지막 행사로 오는 20일 열리는 새정치민주연합 중앙위원회 회의에서 혁신안 최종 통과 여부가 결정된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