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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정문학관에 고미술품 기증

신석정 시인 제자, 갤러리광장 대표 김종원씨 134점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5/08/01 [09:00]

 

▲  신석정 시인의 제자인 김종원 갤러리광장 대표가 기증한 고 미술품.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목가적이고 서정적인 시의 최고봉 신석정(1907~1974) 시인의 제자가 평생 모은 토기와 미술품 134점을 스승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석정문학관(관장 소재호)에 기증했다.

 

30여년 동안 경매에 나온 미술품들을 구입해 소장해오다 이번에 기증한 자료들은 구석기 시대부터 사용해온 토기들로 삶의 순간순간이 담긴 유물들로 평가 받고 있다.

 

미술에 취미를 가진 김종원(서울, 갤러리광장 대표)씨는 단순한 미술품 애호가 이상의 안목과 관심을 갖고 80줄의 고령임에도 불구하고 미술품에 대한 열정으로 국립중앙박물관 또는 전국의 미술관 및 박물관을 순회하며 그림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김씨가 기증한 작품은 신석기의 채문토기 등 토기 74, 청자 16, 분청사기 9, 백자 16, 목기 2점으로 총 117점과 石坡 李昰應(大院君)深山亡中居天을 포함한 서양화 9, 한국화 4, 고서화 2, 외국작가 2점 총 17점의 미술품이다.

 

갤러리광장 김종원 대표는 옛 것을 접한다는 것은 단순한 물질이라기보다 진실한 아름다움과 삶의 정신세계를 일깨워주는 스승이자 삶의 기쁨이라며 예술품은 삭막한 삶에 풍요로움이 더해 준 정제된 아름다움과 순수한 정신미의 본질을 통째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고 설명했다.

 

한편, 석정문학관은 지난 20111029일 개관한 이후 시인의 시와 문예지, 유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하는 등 문학세미나 및 문학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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