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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해수욕장 역대 최대 인파 예상 대박 조짐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5/08/21 [22:05]
 
 
▲ 백사장 폭이 2배로 넓어진 해운대 해수욕장     ©배종태 기자

 
올 여름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역대 최대 인파가 몰려와 대박날 조짐이다.

부산시는 해운대 해수욕장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수가 지난 19일 기준으로 3천9백9십1만 명으로 집계되어 2007년 기록한 역대최다 인파인 4천1백3십1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하순을 고비로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시작해 약 15여 일 동안 폭염특보가 지속됐다. 이때부터 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메르스 사태, 궂은 날씨 등 해수욕장 개장 당시 상인들의 우려는 기우에 그치며 방문객은 사상 최대가 될 전망이다.

부산시가 매년 기획한 해수욕객을 유치하기 위한 부산바다축제와 각 해수욕장 백사장 정비도 한몫했다는 평이다.
 
올해 부산바다축제는 시민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청년,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개방형 참여축제와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하는 체험형 축제를 확대하여 직접 참가하도록 했다.
 
▲ 부산바다축제     © 배종태 기자

해운대 해수욕장은 백사장 정비로 폭이 약 80m로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넓어졌고, 광안리 해수욕장은 수변 공원을 말끔히 정비했다. 송도 해수욕장은 해상 다이빙대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올해 처음 선보인 구름산책로는 연일 방문객들로 붐볐다. 

다대포 및 송정 해수욕장은 해양스포츠 매니아층의 저변확대로 서핑구역을 조정해야 될 정도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또한 내수경기를 살리기 위해 정부와 대기업을 중심으로 외국 여행을 자제하고 국내서 휴가를 보내자는 운동도 한 몫을 한 것으로 분석됐다.

해수욕장 개장 시에는 해경의 인력이 빠져 해수욕장의 안전을 걱정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으나, 부산시는 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인명구조 자격을 가진 민간수상구조대를 채용하여 공백을 메웠다. 그 결과 올해는 현재까지 한건의 안전사고도 없었고, 해운대의 백사장 복원사업으로 이안류 현상도 줄어들었다. 

부산시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운대 해수욕장의 백사장 복원사업 마무리하고 모래 유실 방지를 위한 바다 속 시설물 설치 계획, 광안리 해수욕장의 백사장 정비 공사 실시 계획, 송도 해수욕장의 구름 산책로 나머지 구간 191m 추가 설치 등 백사장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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