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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전자·IT 계열사 상반기 매출 따져보니

삼성전자·삼성전기 '장사' 신통찮은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는 '쏠쏠'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09/04 [13:56]

삼성전자 상반기 매출 전년대비 -9.8%…영업이익은 -17.9% 감소

삼성디스플레이 매출 전년보다 8.9% 늘고 영업이익은 1231%나 폭증

▲ 삼성전자 건물     © 삼성전자


국내 500대 기업의 올해 상반기 실적에 비상등이 켜졌다. 특히나 500대 기업에 포함된 삼성그룹 전기·전자·IT 계열사의 올해 상반기 매출 추이가 심상찮다. 500대 기업 안에 드는 삼성의 전기·전자·IT 계열사는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삼성SDI·삼성전기 등 4곳이다.

 

이들 기업 가운데 대한민국 전기·전자·IT 산업을 대표하는 삼성전자의 올해 상반기 매출이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였다


기업 경영성과 평가 전문 사이트인 CEO스코어(대표 박주근)가 9월4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의 올 상반기 매출은 95조6555억원, 영업이익은 12조8773억원으로, 지난해보다 매출은 10조3731억원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2조7988억원이나 감소했다. 결국 실적부진으로 고전한 삼성전자의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은 -9.8%, 영업이익은 -17.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삼성전기 역시 올해 상반기 '장사'가 지난해보다 시원찮았다. 삼성전기의 올 상반기 매출은 3조4213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의 3조5895억원보다 1681억원 줄어들었다. 매출은 -4.7% 줄어들었지만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321.2%, 즉 1167억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고 있다.

 

▲ 삼성디스플레이     ©


그 반면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I의 상반기 실적현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매출은 12조3645억원을 기록했으나 올해는 이보다 8.9% 늘어난 13조4673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231%나 폭증했다. 삼성디스플레이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745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9915억원으로 9170억원이나 늘어나는 경이적인 기록을 세웠다.

 

삼성SDI 역시 올해 '장사'가 쏠쏠했다. 이 회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3조7098억원으로 집계됐고 영업이익은 1167억원, 즉 321%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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