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이재용 부회장 10대그룹 총수 선호도 압도적 1위

선호도 22.4%로 2위 정몽준 대주주와 12.8% 큰 격차…구본무 3위, 정몽구 4위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09/18 [10:49]

이재용 부회장 모든 연령층에서 선호도 높고 새누리당 지지층에서 강세

▲ 최근 여론조사 결과 병상에 누운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대그룹 총수 선호도에서 1위를 차     ©

우리 국가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10대그룹 총수들 중에서 국민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경영인은 누구일까?

 

최근 여론조사 결과 병상에 누운 아버지 이건희 회장을 대신해 삼성그룹을 이끄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0대그룹 총수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2015년 9월10일과 14일 이틀간 조사한 결과 '월간 10대 그룹 총수 선호도' 조사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이 22.4%로 압도적으로 1위에 올랐다는 것.

 

이 부회장은 모든 연령층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특히 60대 이상(33.8%)과 50대(24.7%)에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32.7%), 서울(26.5%), 대전·충청·세종(25.9%), 부산·경남·울산(23.8%), 경기·인천(18.7%) 등 광주·전라(9.1%)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 종사자(20.8%)를 제외한 전체 직군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특히 학생(26.1%), 자영업(24.7%), 가정주부(24.6%)에서 높았고, 지지 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31.9%)에서 강세를 보였다.

 

정몽준 현대중공업 대주주는 9.6%로 2위를 차지했지만 이재용 부회장과는 12.8%p의 큰 격차를 보였다. 정몽준 대주주는 광주·전라(11.4%) 지역에서 1위를 차지했고, 대부분의 지역과 20대, 50대, 60대 이상에서 10% 이상의 선호도로 2위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22.0%)에서 선두를 차지했고,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13.2%), 새정치연합 지지층(9.3%)에서 2위에 올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8.6%로 3위에 올랐다. 2위 정몽준 전 회장과는 불과 1.0%p 차이에 불과했다. 구 회장은 40대(11.9%)와 30대(11.7%)의 청장년층에서 2위를 기록한 반면, 20대(2.2%)에서는 9위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대부분 지역에서 3위에 올랐고, 경기·인천(10.6%)에서 2위를 차지했다. 직업별로는 사무직(10.9%)에서 2위에 올랐고, 지지정당별로는 정의당 지지층(10.7%)과 무당층(11.2%)에서 2위를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다.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7.3%로 4위에 올랐다. 정 회장은 대전·충청·세종(13.4%), 60세 이상(12.1%)과 50대(11.1%), 농림어업 종사자(11.2%)와 자영업(10.6%)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다.

 

지난 8월 광복 70주년 특별사면으로 풀려난 최태원 SK 회장은 5.4%로 5위를 기록했고, 며칠 전 배임·횡령 혐의에 대한 대법의 파기환송이 있었던 CJ 이재현 회장은 3.4%로 6위에 올랐다. 이어 허창수 GS 회장이 3.3%로 7위, 김승연 한화 회장이 3.2%로 8위, 박용만 두산 회장이 3.1%로 9위로 나타났다. 허 회장은 정의당 지지층(12.6%)에서 1위를 차지했고, 박 회장은 남성(2.1%)보다 여성(4.2%)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높았다.

 

마지막으로 최근 ‘왕자의 난’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고 10대 재벌 총수로는 처음으로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나서는 등 논란에 휩싸였던 신동빈 롯데 회장은 2.3%로 최하위에 그쳤다.

 

이번 조사는 9월10일, 14일 양일간 전국 19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응답률은 4.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