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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챙겨봐야 할 9월18일 삼성 뉴스 브리핑]

이재용 부회장 삼성 조직문화 혁신에 시동 건 내막…삼성전자 내년 1월 '접는 스마트폰' 발표?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09/18 [10:02]

1. "일사불란한 삼성은 이제 잊어라"…이재용, 조직문화 혁신 시동

<한국경제>가 연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관한 기사를 집중적으로 다뤄 재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사흘 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공부모임인 '미래기술연구회'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던 이 매체는 9월16자 신문에도 "일사분란한 삼성은 잊으라"며 "이 부회장이 조직문화 혁신에 시동을 걸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삼성이 조직문화를 바꾸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하면서 "‘싱글 삼성문화 타파’와 ‘컬러풀 삼성 추구’가 변화의 골자이고 획일화된 문화를 벗어던지고 다양하고 창의적인 조직으로 거듭나자는 의지"라고 소개했다.

 

‘싱글 삼성’은 1993년 이건희 회장의 ‘신경영’ 이후 삼성문화의 상징이었다. ‘한 방향으로 가자’와 ‘하나의 삼성’은 삼성을 ‘빠른 추격자’로 변신시켰다. 소니와 파나소닉, 휴렛팩커드와 노키아를 따라잡는 동력으로 작용하기도 했다.

 

또한 <한국경제>는 "삼성은 이런 문화의 장점을 유지하되 창의적인 조직문화로 거듭나기로 했다"면서 "삼성은 이를 위해 지난달 말부터 그룹 차원에서 ‘조직문화 혁신 태스크포스(TF)’를 가동하기 시작했고, 직원들 사이에선 ‘싱글 삼성 타파 프로젝트’로도 불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매체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강조하는 글로벌화 과정에서도 기존 조직문화는 걸림돌"이라면서 "이 부회장은 평소 '체질부터 글로벌화해야 한다'며 글로벌 기업인으로서의 마음가짐을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곳곳의 우수 인재를 영입하고, 국내 해외 구분하지 않고 인수합병(M&A)을 추진해야 한다는 게 이 부회장의 지론이다"라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한국경제>는 삼성 고위 관계자의 말을 빌어 “싱글 삼성의 어두운 면에 대해 많은 경영진이 공감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에 낱낱이 파고들어 확실히 바꿀 건 바꾸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말했다.

 

2. '5G' 기술 선도하는 삼성전자

<매일경제> 9월18일자에서는 삼성전자가 5G 이동통신기술 표준화 일정을 제안하는 등 기술 상용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기업·경영 지면의 오른쪽 머릿기사로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다.

 

5G는 시속 100㎞ 이상으로 달리는 차 안에서도 영화 한 편을 실시간으로 내려받는 게 가능한 이동통신 기술이다.

 

이 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9월1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미국 피닉스에서 열린 3GPP RAN 주최 '5G 워크숍'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기술을 제안했다는 것. 이번 워크숍은 전 세계 이동통신 기술 표준화를 담당하고 있는 3GPP에서 최초로 5G 표준화 관련 논의를 시작하는 자리다. RAN은 3GPP 산하 핵심 기술 그룹이다.

 

삼성전자는 3GPP 주요 업체들과 공동 기고문을 작성해 워크숍에 제안했는데, 기고문에 따르면 5G 1차 표준은 6㎓ 이상 고주파 대역 기술을 포함해 2018년 9월까지 완성하며, 2차 표준은 2019년 12월까지 완료를 목표로 하는 단계별 표준 일정을 제안하고 있다는 것. 단계별 표준화는 다양한 서비스 시나리오를 포함하는 5G 이동통신 기술에 대해 효과적으로 표준화를 진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 업체들이 공감대를 형성했다.

 

또한 워크숍에 참여한 업체들은 기존 3G와 4G에서 중요시했던 최대 전송 속도와 주파수 효율 성능 향상은 물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를 위한 에너지 효율 증가, 면적당 단말 수 증가, 전송 지연 감소 등을 5G 이동통신 기술에서 만족시키는 것을 목표로 정했다.  

 

3. 삼성, 내년 1월에 접는 스마트폰 발표...극비 프로젝트 중”

IT 전문매체 <전자신문>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세계 최초로 '접는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소식을 9월18일자 신문에서 비중있는 기사로 처리하고 있다.

 

이 매체는 삼성의 계획을 잘 아는 소식통의 중국판 트위터라고 할 웨이보의 글을 인용하면서 삼성이 코드명 밸리프로젝트(Project Valley)라는 이름으로 개발중인 '접는 스마트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소식통에 따르면 삼성의 접는 스마트폰은 2종류의 퀄컴칩 스냅드래곤620프로세서와 스냅드래곤820프로세서를 사용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는 것.

 

내년 1월에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이 단말기는 모두 3GB램에 마이크로SD카드슬롯을 장착하고 있으며 배터리를 교환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고 한다.

 

4. 삼성, 갤노트5로 중국서 1위 탈환 나선다

<한국경제>가 전하는 9월18일 삼성전자 관련 소식. 이 매체는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를 내세워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섰다"면서 "중국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시장으로 세계 스마트폰 업체들이 승부처로 삼는 곳이고, 삼성전자와 경쟁사 애플이 중국 시장에 가장 많이 공을 들이는 이유"라고 전했다. 아울러 "삼성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하반기 실적을 좌우할 갤럭시노트5 시리즈의 세계 시장 흥행 여부가 중국에 달렸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7일 중국에서 갤럭시S6엣지 플러스 판매를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일 갤럭시노트5 판매에 들어갔다. <한국경제>는 "두 제품이 중국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으면 삼성전자는 빼앗긴 시장을 탈환하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작년 상반기까지 삼성전자는 중국 시장에서 1위를 지켰다. 그러나 하반기 샤오미 화웨이 등 현지 업체들에 밀려 1위를 내줬다. 작년 말에는 애플까지 가세하면서 삼성전자는 올해 2분기 점유율 5위로 밀려났다.

 

<한국경제>는 "삼성전자 관계자가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 플러스는 중국인들이 선호하는 대화면 제품'이라며 흥행 기대감을 내비쳤다"고 소개한 뒤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던 삼성전자가 올해 상반기 "마케팅 전략을 대폭 수정했고 갤럭시와 함께 ‘가이러스(蓋樂世)’라는 중국명을 내세웠다"고 덧붙였다. 한자로 덮을 개(蓋), 즐거울 락(樂), 세상 세(世)라는 네 글자로 된 갤럭시의 중국명에는 ‘세상을 즐거움으로 채우겠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5. 삼성 "성희롱에 관용없다"…지위고하 상관없이 퇴출

최근에 직장 내에서 성희롱이 만연되고 있어 문제가 심각하다. 피해자 보호는 고사하고 불이익을 받는 등 2차 피해가 늘어나고 있다. 성희롱 피해여성 가운데 상당수가 이미 퇴사를 했으며 퇴사를 고려 중인 직원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직장 내에서 부당한 처우를 받는 등 이중 피해로 고통 받고 있어 대책마련이 절실하다. 일이런


이런 가운데 삼성전자가 성희롱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천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매일경제> 9월18일자 보도에 따르면 정금용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이 9월17일 인사팀장 명의로 성희롱에 대한 엄벌 방침을 담은 내부 공지를 전체 임직원들에게 보냈다는 것. 핵심 메시지는 성희롱 사고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삼성에서 퇴출시키는 것을 원칙으로 삼겠다는 것이라고 한다.

 

정 부사장은 내부 공지에서 "지금까지는 일회성, 우발적인 행위자에게 일부 관용을 베풀었으나 이제는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성희롱이 삼성에 절대 발붙일 수 없도록 무관용(zero tolerance) 원칙으로 특단의 대책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정 부사장은 특단의 대책으로 3가지를 언급했다. 우선 성희롱 사고를 낸 당사자는 지위 고하에 관계없이 삼성에서 퇴출하고, 성희롱 유형에 관계없이 징계 양형 기준을 '징계해고'까지 높이겠다는 것이다. 또한 폭언과 폭행, 음주사고와 함께 조직문화 3대 악습으로 꼽히는 성희롱을 저지르는 것은 삼성의 도덕성과 청결성 핵심 가치를 훼손한 것으로 간주해 평가와 승격, 연봉 등 인사상 모든 불이익을 주기로 했다.

 

<매일경제>는 "무관용 원칙의 실행을 위해 삼성전자는 이달 중에 전 임직원의 성희롱 근절 실천 서약식을 갖고 사고 징계와 이에 준하는 처벌에 대한 동의서약서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원본 기사 보기:lovesam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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