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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부회장은 왜 지멘스 회장 또 만났나?

지난해 10월 만남 이어 1년 만에 재회…미래 정보통신기술 논의한 듯

김혜연 기자 | 기사입력 2015/10/15 [17:11]
▲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오른쪽)이 조 케저 지멘스 회장(왼쪽)과 1년 만에 다시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러브삼성

 

'뉴 삼성' 새판짜기에 몰두하고 있는 삼성전자 이재용 부회장이 조 케저 지멘스 회장과 1년 만에 다시 만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부회장은 케저 회장과 이날 서울 모처에서 만나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공장, 산업자동화, 헬스케어 등 미래 정보통신기술(ICT)에 대해 의견을 나눈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지만 사업 관련 논의 내용과 회동 시간, 장소는 밝혀지지 않았다.

 

독일 베를린과 뮌헨에 본사를 두고 전 세계 200여 개국에 35만여 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지멘스의 수장 조 케저 회장은 1박2일의 짧은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국 당일인 10월15일 이 부회장을 만나며 돈독한 우애를 과시했다.

 

실제로 그는 하루 전인 10월14일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공학한림원 창립 20주년 국제 콘퍼런스에 참가한 직후 “(친구가 되어가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과 10월15일 만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케저 회장은 한국공학한림원이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서울 장충동 호텔신라 마련한 콘퍼런스 참석 차 1박 2일 일정으로 14일 입국했다.

 

그는 이날 ‘제조업 패러다임의 전환, 제4차 산업혁명으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2020년까지 1만 개의 스마트 공장을 구축하겠다는 내용의 한국의 제조업 혁신 3.0 전략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디지털화로 얻을 수 있는 경쟁력은 한국경제 기둥인 전자·자동차 산업에 특히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과 다양한 협력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업계에선 이날 지멘스가 한국의 스마트공장 전략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추후 주요 고객 혹은 협력사가 될 수 있는 삼성전자와의 관계를 돈독히 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조 케저 회장은 지난해 10월 방한 당시에도 이 부회장을 직접 만나 삼성물산의 해외 풍력발전단지를 비롯, 삼성의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꼽히는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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