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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 직원 '관광 홍보 요원화' 직무교육

지역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로 더 나은 관광 서비스 제공

김두환기자 | 기사입력 2015/11/20 [22:18]
전남 광양시는 20일 광양제철고등학교 이은철 교사를 초청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 직원 ‘관광 홍보 요원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교육은 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 전 적원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이해로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는 인식으로 실시됐다.

이은철 교사는 ‘광양시 문화관광’란 주제로 광양의 선사시대부터 백제의 마로산성, 광양의 불교, 옥룡사와 도선, 광양의 임진왜란, 김여익과 김 시식지, 매천 황현과 석전 황원, 윤동주 유고 정병욱 가옥 등 총 10개의 주요 유적과 유물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강의를 들은 시 공무원들은 광양시가 결코 문화유적이 적은 곳이 아니라는 생각과 지역에 대한 사랑과 자긍심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또 교육에 앞서 신태욱 부시장은 광양시 공직자가 갖춰야 할 태도를 관광분야, 친절 분야, 행정분야로 나눠 강의했다.

신태욱 부시장은 “산업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문화를 입혀야 하고, 문화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은 지역경제와 직결되므로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관광인프라는 막대한 재정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관광마인드는 작은 관심만 기울여도 쉽게 갖출 수 있는 무형의 자산이 될 수 있으니 공무원들이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지난 7월과 11월에 유치한 전남도립미술관, 전남 동부권 예술고와 함께 광양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작은 씨앗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호 관광진흥팀장은 “이번 교육으로 시의 문화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도와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 나은 관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직자 뿐 아니라 시민들도 애정을 가지고 자발적으로 시 홍보요원이 되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사로 나선 이은철 교사는 대구 출신의 역사를 전공한 교사이자 광양문화연구회 회원으로, 지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으로 옥룡사, 마로산성, 황현 매천생가 등 주요 유적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와 조사를 해온 지역 역사학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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