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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질적인 여수시내버스 불친절 시민평가단이 잡았다"

이학철기자 | 기사입력 2015/11/20 [21:54]
여수시내버스의 고질적인 불친절 사례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된 시민평가단 제도가 성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수시는 20일 전달 15일부터 한달간 50여명의 시민과 학생으로 시내버스 시민평가단을 구성하고 시내버스에 암행 탑승해 버스기사의 친절도와 과속, 신호위반 등 안전수칙 준수운행에 대한 1차 평가를 실시했다.

그 결과 여수여객이 전체평균 82.6점으로 1위, 동양교통이 78점으로 2위, 오동운수가 76.2점으로 3위를 한 것으로 평가됐다. 

또 안전수칙준수와 무정차 통과, 버스 청결상태, 버스내 시설물 관리 등은 대체로 양호했지만 승객맞이 인사나 승객 답변 태도, 승객 승하차 시 준수사항 등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조사돼 개선노력이 필요했다.

그에 앞서 여수시는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시내버스 불친절 민원은 26건이 접수됐으나 시민평가단이 가동된 이후에는 4건으로 불친절 사례가 크게 줄었다고 했다.

시민평가단에 참여한 임모씨(61세)는 "시민평가단 제도가 시행되면서 많은 시내버스 기사들이 준법운행과 안전운행을 하려는 변화된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1차 평가에 이어 이달 15일부터 12월 14일까지 2차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면서 "시내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시민평가단을 계속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평가 결과에 따라 시내버스 업체에 지원되는 재정지원금을 차등 지급해 시내버스 운수업체 및 기사들의 친절 이행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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