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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부안군, 위도에 헬기장 등화시설 설치

응급환자 이송, 기상 악조건에도 안전하게 착륙 가능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5/12/24 [16:38]

 

▲  위도면 진리 위도해수욕장 제1주차장 부지에 헬기가 야간 기상 악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이‧착륙을 할 수 있도록 등화시설이 완료된 위도 헬기장 전경.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여객선 운항이 끊긴 섬마을 응급환자를 이송하기 위해 야간에 출동한 헬기가 착륙을 준비하는 과정에 위험천만한 상황이 말끔히 해소됐다.

 

전북 부안군(군수 김종규)은 "위도면 진리 위도해수욕장 제1주차장 부지에 위도헬기장을 사방 20m 규모로 포장하고 등화시설을 설치해 야간 기상 악 조건에서도 안전하게 이착륙을 할 수 있도록 보강사업을 완료했다"24일 밝혔다.

 

등화시설이 완비된 위도 헬기장은 전북소방본부에 헬기 요청을 먼저하고 헬기장 인근에 설치된 메인 스위치를 켜면 등화시설이 작동돼 헬리포터에 조명이 밝혀진다.

 

총 사업비 3,500만원의 특별교부세(국비)를 지원받아 완공된 위도 헬기장 보강 사업은 도서지역(위도) 주민들의 숙원 사업으로 기상 악화 시 응급 환자가 발생하면 병원으로 이송할 대응 방안이 없어 속을 태우는 일이 다반사였다.

 

특히, 야간 기상 악화시 주민들이 직접 손전등을 비추는 등 기상의 영향을 크게 받는 방파제 등에 헬기가 착륙할 수 밖에 없는 아찔한 순간이 반복돼 왔다.

 

이재원 부안군 안전총괄과장은 "헬기장 등화시설은 주민들의 것으로 항상 개방돼 있는 만큼, 시설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한편, 헬기에 장착된 랜딩(착륙) 라이트는 자동차 전조등 수준이어서 야간 착륙을 위해서는 유도등이나 조명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군산해경은 올해 헬기 및 경비정을 이용, 섬과 조업 중인 선박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68명을 이송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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