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종필)가 양액 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 호응을 얻고 있다. 해마다 감자 보급종이 농가에 보급돼 왔으나 그 양이 20%수준으로 턱없이 부족해 농가들은 매년 바이러스에 이병되지 않은 씨감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부족한 씨감자를 확보하기 위해 조직배양 씨감자 생산 기술을 도입, 양액분무경 재배방식에 의한 씨감자를 생산해 바이러스 이병률 재조사 과정을 거쳐 농가에 분양하고 있다. 지난해 생산한 씨감자는 올 봄 5호의 농가에 4만구를 분양했는데 호당 고품질의 감자 1천㎏을 수확,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 가을에는 2차로 씨감자 7만구를 더 생산해 총 14만구를 저온저장고에 보관했다가, 내년 봄에는 농가 30호에 보급할 계획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기존 5~6단계를 거쳐 생산된 보급종보다 3~4단계가 줄어들어 바이러스 이병률이 현저히 줄어들 뿐 아니라 부족분의 일부를 자체 보급함으로써 종서 확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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