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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3년 5월 국내 최초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이 오는 20일까지 페루 리마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차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에 참석해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 기간 동안 고창군은 36개국 60개 지역으로 구성된 제6차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 및 한국과 일본⋅북한 등 7개국이 가입한 동북아시아 네트워크 회의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널리 홍보하고 국가별 생물권보전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국제사회에 널리 알려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지난 14일 개최된 세계 섬연안 생물권보전지역과 동북아시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종원 환경부 자연정책과장이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을 포함한 국내 5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현황과 활동내용, 향후 발전계획에 대한 종합발표로 참가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이번 총회는 유네스코국가위원회와 MAB국가위원회, 각 국가별 생물권보전지역 120개국 651개 지역 관계자 등 약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8차 MAB국제조정이사회"도 함께 열렸다.
국내에서는 환경부를 비롯해 MAB한국위원회,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등 정부관계자와 국내 생물권보전지역인 고창군, 제주도, 신안군, 광릉숲, 설악산 등 5개 지자체 관계자 30여명이 함께 참석해 국내·외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그동안 활동내용 소개와 향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제4차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총회"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향후 10년(2016-2025)의 새로운 비전을 주제로 각 지역별로 네트워크 회의와 생태계 복원, 생태관광, 브랜드 활용, 지역경제발전을 위한 세부실천 기준을 마련하는 등 회의를 진행했다.
한편, 고창군은 우수한 생태 및 문화자원을 활용한 생태관광과 생물권보전지역 로고를 활용한 라벨링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창출 및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 생물권보전지역 =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뛰어난 생태계를 대상으로 유네스코가 지정한 육상, 연안, 또는 해양 생태계다.
생물권보전지역의 개념은 1971년 설립된 인관과 생물권(MAB) 프로그램을 실행하는 한 방안으로 고안됐으며 오늘날 세계가 당면한 가장 중요한 과제의 하나인 "생물다양성과 생물자원의 보전을 지속가능한 이용과 어떻게 조화시킬 수 있는가"라는 문제를 다루고 있다.
생물권의 필수적이며 근본적인 일부로, 인간⋅인간의 영향에 따른 대규모 생태학 체계에 대한 연구, 평가, 관리의 통합적 접근, 지속가능한 자원관리를 지탱해주는 과학적이고 교육적인 활동을 계속해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1976년 벨로루시 민스크에서 열린 국제 생물권보전지역 총회에서 57곳이 처음으로 지정되었으며 2006년 12월 현재 101개국 507곳에 이른다.
이들 생물권보전지역들은 세계 네트워크(World Network of Biosphere Reserves)를 이룬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