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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부산시당, 가덕신공항 무산 규탄..김무성 대표에 공개질의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4/04 [17:16]
▲ 더민주 부산시당이 시청 광장에서 '가덕신공항 무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있다.     © 배종태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4일 오전 시청 광장에서 '가덕신공항 무산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에게 총공세를 펼쳤다.
 
더민주 부산시당은 새누리당 조원진 의원의 ‘박근혜 대통령 밀양신공항 선물보따리’ 발언과 관련 '가덕신공항 무산 시도, 부산시민은 분노한다'라는 성명을 발표하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에게 입장을 밝혀라고 촉구했다.
 
이날 회견에서는 가덕 신공항이 물건너 가는데도 대통령과 TK 실세들의 눈치만 보며 일언반구 말한마디 없는 부산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을 규탄하고, 새누리당 후보들이 방송토론을 거부하고 이번 총선을 조용히, 깜깜이 선거로 치르려는 시도를 규탄했다.

시당은 성명을 통해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단 한명도 빠짐없이 모두 공천을 받았다. 하지만 신공항 문제에 대해서는 대통령과 TK 실세들의 눈치만 보며 일언반구 말한마디 없다"면서 "이명박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이 약속한 가덕 신공항 건설을 새누리당이 헌신짝처럼 내팽개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이러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반박조차 하지 못하는 부산의 새누리당 국회의원들에게 부산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라며 "먹거리를 만드는 5세대 항만의 핵심인 가덕 신공항을 대구.경북에 뺏길 수는 없다. 조원진 의원의 망언에 대해서는 새누리당 대표인 김무성 대표가 사과하고, 가덕 신공항 문제에 대한 공식적인 입장을 밝혀라"고 요구했다.

시당은 "부산이 대구.경북의 들러리입니까.부산에서 재선, 삼선 국회의원 하면서 한 일이 뭐가 있느냐"며 "아무 것도 한 게 없으니 방송토론도 거부하고, 선거를 조용히, 깜깜이 선거로 치르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가덕 신공항을 무산시키려는 새누리당의 작태에 맞서 시민들과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부산에서 3분의 1 의석만 주신다면 가덕 신공항을 반드시 유치하겠다"고 공세를 펼쳤다.

 

▲ 더민주 부산시당은 새누리 부산시당사를 방문 가덕신공항 건설에 대한 입장을 묻는 공개질의서를 전달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다음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드리는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공개질의서 전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격전지인 수도권 지원을 마다하고 다급하게 부산을 방문하는 새누리당 대표이자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인 김무성 당 대표에게 다음과 같은 공개질의를 하오니 이에 대한 성실한 답변을 요청합니다.

1. 최근 조원진(대구 달서병) 의원이 남부권 신공항을 언급하며 “박근혜 대통령이 대구에서 선물 보따리를 준비했다”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이는 신공항 입지 결정과 관련하여 지역갈등을 조장하는 매우 부적절한 발언으로 부산시민들의 분노를 초래한 조원진 의원에 대해 새누리당 대표로서 단호한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 조속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2. 가덕 신공항은 부산시민의 오랜 열망이며 현재의 부산 시민들과 우리 자식들의 밥그릇입니다. 김무성 대표께서는 새누리당 대표이자 동시에 부산 중구.영도구를 지역구로 가진 국회의원입니다. 20대 총선 부산지역구 출마 국회의원으로써 부산시민 모두가 간절히 원하는 가덕신공항 유치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 무엇인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3.가덕신공항은 부산이 동북아 최대의 복합물류 허브 항만도시로 발전하는데 가장 핵심사업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20대 총선 새누리당 부산시당 공약이기도 합니다. 중구.영도구 국회의원이신 김무성 당대표께서는 만약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가덕신공항 건설이 무산될 경우 어떤 정치적 책임을 질 것인지 부산시민들에게 공개적으로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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