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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상공계 '시민의 힘과 역량 모아 가덕 신공항 유치 총력전'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5/10 [11:18]
▲ 부산의 대표 상공인들이 가덕도 현장을 찾아 신공항 유치 기원행사를 펼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상공회의소를 중심으로 한 지역 대표 상공인 40여 명이 9일 오후 가덕도를 찾아 신공항 유치 기원행사를 열고, 신공항 유치에 부산시민들이 힘을 모아 여망을 펼칠 것을 호소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상공계가 오는 6월 신공항 입지 최종발표를 앞두고 시민들의 관심과 각계각층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기원 행사를 열고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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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제 부산상의 회장은 소음으로부터의 자유, 위험성 없이 24시간 운영,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입지가 가덕 신공항임을 분명히 했다.
 
지역 상공인들은 유치 기원문을 통해 "부산의 가능성을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가장 절실하고 절박한 것이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가덕 신공항 "이라며 "신공항 최종입지 선정을 눈앞에 두고, 우리 상공인들은 오늘 이 자리에서 지난 세월의 절절한 외침과 여망을 토해 내고자 한다"고 밝혔다.
 
상공인들은 "지난 20024월의 절망과 악몽을 지금도 뚜렷이 기억하고 있다"며 "중국민항기 돗대산 추락사고는 다시는 반복되어서는 안 될 일임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김해공항보다 더한 위험성이 존재하는 밀양이 가덕도와 함께 최종평가 대상지가 되어 있는 현실이 정말 안타깝다"고 개탄했다.

 
▲지역 상공인들이 신공항 유치 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전개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이어 "밀양은 24시간 운영이 불가능한 또 다른 반쪽짜리 공항이 될 수밖에 없는 필연적 한계를 가진 곳"이라면서 "소음으로부터의 자유, 24시간 운영, 세계적인 항만인 부산항이 바로 옆에 인접해 항만과 공항을 아우르는 복합물류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항이 바로 가덕 신공항"이라고 강조했다.
 
상공인들은 "오늘 우리 부산상공인은 더 넓게 트인 이 자리에 함께 섰다"면서 "이곳은 우리 상공인은 물론 360만 부산시민이 지난 24년간 한결같이 바라고 여망한 신공항 건설에 대한 염원이 담겨 있는 곳"이라며 신공항 건설에 대한 염원을 호소했다.
 
이날 기원 행사에서 상공인들은 가덕도 신공항 유치를 염원하는 문구를 담은 대형 깃발을 세우고, 가덕 신공항 소망풍선 날리기, 모형 항공기 날리기 등과 보드를 들고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또한 이자리에서 부산시 홍기호 교통국장은 그동안의 신공항 유치 관련 경과보고를 했다. 지난 주 서병수 부산시장은 가덕도 신공항에 우선 활주로 1본을 건설하고 절감한 예산으로 대구 K2 비행장 이전에 투입하자는 상생방안을 내놓았다.
 
하지만 이같은 제안에 대해 대구·경북이 평가절하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날 부산 상공계가 총력전을 선언하고 나서 시민들의 비상한 관심을 모우고 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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