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안철수 대표 등 국민의당은 부산상공계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현안을 듣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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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상임공동대표 등 국민의당은 부산 상공인을 만나 신공항, 조선업계 위기 극복 등 현안을 챙기며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고 지역 민심을 다졌다.
23일 오전 부산을 방문한 안철수,천정배 상임공동대표, 박지원 원내대표, 김성식 정책위의장 등 20여 명의 당선인 및 국회의원은 지역에서 첫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이어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국민의당 부산방문 상공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부산 상공인은 간담회에서 '조선산업 위기 극복, 신공항 공정한 입지 선정, 2030등록 엑스포 유치’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적극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안철수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부산시민은 국민의당에 지난 총선에서 20% 넘는 지지를 보냈다"며 "이런 지지는 선물이 아니라 숙제라고 생각한다. 최선을 다해 결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그는 "부산경제가 어렵다. 부산의 조선업, 조선기자재 종사자들이 힘들다고 한다"라며 "단기적으로 정부의 구조조정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성과를 내도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여 함께 할 고부가가치 신성장 산업 위주로 부산경제를 재생할 수 있도록 연구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자리에는 20대 국회에서 각 상임위원회 별로 활동할 20여 명 이상의 국회의원과 당선인들이 같이했다. 당 차원에서 적극 검토해 대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서 부산 상공인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에 따른 신공항 입지 선정을 요구하고, 당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거듭 요청했다. 상공계를 대표해 박수복 대륙금속 회장은 "동남권 신공항은 김해공항의 안전과 시설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 90년도부터 부산이 추진해 왔던 부산의 20년 숙원 사업"이라며 "단순히 지방 공항을 건설하는 것이 아니고, 신공항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과 동남권 경제 도약을 위한 시금석이 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 국민의당 부산방문 상공인 간담회 © 배종태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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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회장은 "이를 위해 24시간 운행이 가능한 국가 제2 관문의 공항이 되어야 한다"면서 "신공항 건설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기준과 절차로 입지가 결정되어야 한다"며 협조와 지원을 간곡히 당부했다.
또 신정택 전 부산상의 회장은 신공항 발단의 이유에 대해 부연 설명했다. "신공항은 김해공항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된 것인 만큼, 소음으로부터 자유로운 24시간 운항, 중국 민항의 추락 등과 같은 사고를 방지할 안전한 공항,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한 대체공항의 필요성, 거리 접근성보다는 공항수요 접근성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안 대표는 "신공항의 필요성은 이미 많은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라며 "정부는 정치적 논리로 결정을 더 이상 늦추어서는 안된다. 공정하고 신속하게 결정하고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 기준은 국익이 최대화되고 관련 산업이 신속하게 발전 할수 있는, 경제인들의 편의성이 극대화 될 수 있는 방향이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상공인들은 구조조정의 위기를 맞고 있는 해운.조선업과 관련기자재산업에 대해서는 6월말 파나마 운하 확장 개통과 해당 운하 통과수요 증가에 대비하는 차원에서,1만 TEU급 이상의 선박에 대한 정부 주도의 발주와 연안선 현대화 차원의 신조를 통한 위기 극복 방안을 제시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2030 등록엑스포 유치와 관련해서는 "부산이 등록엑스포를 유치하게 되면 50조원에 가까운 생산유발효과와 54만 명에 이르는 고용유발효과로 인해 국가경제에도 큰 활력이 될 수 있다"며 부산의 유치 타당성과 국가 차원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중앙부처 설득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간담회는 국민의당이 故 노무현 대통령 서거 7주기 추도식을 맞아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마련되었다.
원본 기사 보기:부산브레이크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