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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3개 거점 국립대 총장 "학령인구 급감대비, 연합대학 체제 형성"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6/23 [12:49]
▲ 왼쪽부터 경상대 이상경 총장․부산대 전호환 총장․경북대 손동철 총장직무대리     © 배종태 기자


부산‧경남‧경북 등 영남권 광역시‧도의 3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은 학령인구 급감에 대비해 각 시‧도 권역별 국립대학들의 연합대학 체제 형성 추진을 비롯한 국립대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영남권 주요 3개 거점 국립대학 총장들의 협의에는 부산대 전호환 총장, 이상경 경상대 총장, 손동철 경북대 총장직무대리가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후 5시 부산대 총장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협의에서 3개 대학 총장은 향후 각 시‧도 권역별로 국립대학들의 연합대학 체제 형성과 관련한 논의의 필요성과 상황을 상호공유하고, 앞으로 각 광역시‧도 국립대학들의 상황과 현실에 맞게 다양한 방안과 모델을 검토하고 모색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전호환 부산대 총장은 “한국 사회의 인구 감소와 학령인구 급감으로 앞으로 6년 후인 2023년이 되면, 국내 대학 두 개 중 한 개 이상을 줄여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해 오래 전부터 하나의 광역시‧도에는 하나의 국립대학 체제를 형성해 대학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는 정책 추진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언급돼 왔다”고 강조했다.

 

전 총장은 “부산의 경우 한 도시에 4개의 국립대학이 소재하고 있는 유일한 곳인데, 4개의 대학이 연합체제를 구성해 글로벌 경쟁력과 규모를 확보하면서도 각 대학마다 특성화된 캠퍼스 전략으로 가면 서울대학교에 버금가는 경쟁력을 갖춘 세계적 대학으로 발전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이상경 총장과 손동철 총장직무대리도 원칙적으로 앞으로 논의의 필요성을 공감했다, 이 외에도 3개 대학총장은 국립대학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방안과 현안에 대해 영남권 거점 국립대학이 자주 모임을 갖고 선도적으로 논의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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