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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은 민선6기 후반기 첫 날, 1일 오후 김해신공항 후보지 현장을 찾아 공항건설과 서부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 시장은 이날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가고, 서부산 글로벌시티의 앵커시설이 될 김해신공항 후보지인 강서구 강동동 일원을 부산시 간부들과 함께 방문해 시정 방침을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지금까지 시정의 기조가 시민중심, 현장중심, 책임시정이었다"면서 "전반기 때의 계획과 추진한 일들이 후반기에는 과시적인 성과를 내면서 시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을 시행하기 위해 첫 날 이곳을 찾았다"며 후반기 첫 출발을 김해신공항 후보지 현장을 찾은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특히 이 지역은 김해신공항이 되면서 소음의 영향을 받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 주민들이 소음영향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도록 대책을 찾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정부의 김해신공항 결정을 수용하기로 한만큼 안전과 소음문제를 해결하고, 24시간 운영되는 시민이 원하는 신공항 건설과 함께지역을 넘어 상생 화합의 발전을 향해, 김해신공항이 영남지역을 대표하는 국제 관문공항으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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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시장은 “오늘이 민선 후반기 첫 시작이다. 정부가 김해신공항을 결정했기 때문에 전향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면서“김해공항이 동남권의 글로벌 관문 공항으로 역할 할 수 있도록 24시간 운항 가능하고, 안전한 공항이 되도록 정부와 만전을 다해 협력을 해 나가도록하겠다"고 말했다.
서 시장은 '부산의 미래는 서부산에 길이 있다'는 시정운영 철학을 뒷받침하기 위하여, 김해신공항의 우수한 접근성과 경제성을 바탕으로 항만+철도+공항의 트리포터(Tri-Port) 구축을 차질 없이 완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신공항 건설은 포화상태인 김해공항의 문제를 해결하고, 2030년 부산이 소득 5만 달러, 세계 30위권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서부산 그랜드플랜의 핵심 사업인 것이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에 김해신공항 예비타당성 조사를 실시하고, 2017년에는 공항개발기본계획 수립, 2018~2020 보상을 포함한 기본 및 실시설계, 20121~2026년 까지 공사착공 및 완공을 계획하고 있다.
김해신공항은 활주로, 국제선터미널, 관제소, 에어시티부분 등 가덕 신공항과 비슷한 크기인 3.14 ㎢(95만평)의 규모로 건설 될 예정이다. 기존 김해공항에 V자 형태로 3.2km길이의 활주로 1본이 추가되어, 년간 이착륙 처리회수가 15만2천회에서 29만9천회로 늘어나게 된다. 터미널과 함께 년간 승객 수용 능력은 3800만 명(국내 천만 명, 국제 2,800만 명)으로 증대된다.
총 사업비 4조1,700억 원으로 공항시설 확충에 3조5,700억, 접근 교통망 확충에 6천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부산시는 향 후 국토부와 활주로 길이에 대한 협의를 다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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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주로 길이는 인천국제공항의 경우 3.75km 활주로가 2본, 4km가 1본이 있다. 일본 하네다 공항은 2.5Km 2본, 3km 1본, 3.36km가 1본 등 4본의 활주로 이착륙을 하고 있다.
한편 이 자리에 강서구 일부 주민들이 찾아와, 서 시장에게 신공항 건설로 인한 주민이주 및 생계 대책을 세워 달라는 요구를 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서 시장은 "현재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국토교통부와 더 연구하고, 협의하여 전체적으로 이주 대책 방안을 세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공항이 건설될 경우 강서구 강동동, 가락동, 김해 일대 700여 세대가 항공기 이륙시 소음으로 영향을 받게 된다. 7월 1일부터 항공 소음법에 관한 시행령과 시행규칙이 바뀌어, 그동안 1종 보호구역만 매수 신청하고 이주가 되었지만, 1일 부터는 2, 3종 구역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강화되었다. 시는 정부와 적극 협의해서 주민의 우려를 해소해 나갈 예정이다.
신공항 건설로 에코델타시티 계획에 차질이 빚어질 것이라는 지적에 대해, 부산시 홍기호 교통국장은 "신공항이 확장되는 부분에 서부산개발 계획 중 연구개발 특구와 항공크러스트 계획 부지는 기존의 계획을 수정해 조정이 가능하고, 에코델타시티 지역은 기존 계획에서 큰 영향이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홍 국장은 "서병수 시장이 위대한 낙동강 시대를 열어갈 김해신공항 후보지를 민선 6기 하반기 시정의 시작 시점에 처음으로 방문, 강한 의지를 나타내는 만큼 앞으로 서부산 개발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고 추진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