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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소사 주지 진성스님, 장학금 500만원 기탁

"부안군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 위해 500만원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7/10 [13:08]
▲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왼쪽) 부안군수가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한 내소사(來蘇寺) 주지 진성스님(오른쪽)과 함께 환하게 웃으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인 선운사(禪雲寺)의 말사인 내소사(來蘇寺) 주지 진성스님(속명 한병석)"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에 사용해 달라"며 나누미근농장학재단에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진성스님은 최근 부안군청을 찾아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부안군수를 만나 "부안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인재 육성 및 교육환경 개선이라는 뜻깊은 일에 동참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부안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장학 사업에 미력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 기탁을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진성스님은 향후 부안군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정기 후원회원 가입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인 김종규 군수는 "지역의 대표적인 종교지도자로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나누려는 주지스님의 불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한 장학금은 반값등록금 실현 등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고 부안의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한 뒤 기념촬영를 권유하는 세심한 행보를 드러냈다.

 

한편, 내소사(來蘇寺)는 부안군 진서면 석포리에 터를 잡고 있는 사찰로 삼국시대 백제 무왕 34(633)에 혜구두타라는 비구니 스님이 창건했다.

 

본래는 두 곳의 절을 창건해서 큰 절은 '대소래사'작은 절은 '소소래사'라 했는데 대소래사는 불에 타 소실됐으며 현재의 내소사는 소소래사가 전해져오고 있다.

 

임진왜란 때 모든 전각이 불타 없어졌다가 인조 11(1633)에 청민선사가 중건했으며 사찰 입구에 우거진 전나무 숲길과 수령이 약 500년이 넘은 할아버지 당산나무와 1,000년이 넘는 할머니 당산나무 등 느티나무 두 그루봉래루 앞에 수령 300년 된 보리수나무 등 거목들이 자리 잡고 있다.

 

주변에 개암사직소폭포격포해수욕장채석강변산해수욕장월명암낙조대와룡소가마소적벽강 등의 명소가 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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