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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 '개최'

오는 19일, 소중한 사람과 함께 흰색 상사화보며 추억 담는다!

이한신 기자 | 기사입력 2016/08/04 [12:24]

 

▲  세계 유일의 흰색 상사화꽃인 위도상사화가 만발한 자연에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두 손을 맞잡고 밤새 걸을 수 있는 ‘고슴도치섬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가 오는 19~2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열린다.  (위도면 자생종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찾은 한 부부가 행복한 미소를 띄우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김현종 기자     © 이한신 기자


 

▲  지난해 열린 '위도 고슴도치섬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에 참여한 관광객들이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거닐며 몸과 마음의 힐링을 하는 특별한 추억을 새기고 있다.    /  사진 = 브레이크뉴스 전북취재본부 DB     © 이한신 기자

 

 

▲  "위도 고슴도치섬 달빛아래 밤새걷기 축제"를 알리는 포스터.   /   자료제공 = 부안군청     © 이한신 기자

 

달빛을 맞으며 세계 유일의 흰색 상사화꽃인 위도상사화가 만발한 자연에서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의 두 손을 맞잡고 밤새 걸을 수 있는 "고슴도치섬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가 오는 19~20일 전북 부안군 위도면 일원에서 열린다.

 

위도면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위도에서만 볼 수 있는 흰색 상사화꽃인 위도상사화 군락지를 가족과 연인 등 소중한 사람과 함께 거닐 수 있는 축제가 부안만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흰 눈이 내린 것처럼 착각할 정도로 온통 하얀 세상을 연출하는 위도상사화 군락지는 위도해수욕장 인근에서 서해바다 파도소리와 달빛이 비친 바다풍경이 어우러져 황홀경을 자아낸다.

 

축제는 오는 19일 오후 5시 위도면 파장금항에서 열리는 환영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0시까지 달빛 힐링코스(8.7km 150분 소요)달빛만복코스(8.5km 150분 소요)달빛축복코스(10.8km 180분 소요)위도달빛코스(9.2km 160분 소요) 4개 코스로 진행된다.

 

'달빛 힐링코스'는 파장금항을 출발해 시름~개들넘~치도~진리~벌금~정금을 거쳐 위도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코스며 '달빛 만복코스'는 벌금을 시점으로 진리~위령탑~시름~개들넘~치도~벌금~위도해수욕장 순이다.

 

, 가장 긴 코스인 '달빛 축복코스'는 깊은금에서 치도~개들넘~시름~위령탑~진리~벌금을 거쳐 위도해수욕장에서 종료되며 '위도 달빛코스'는 미영금과 논금~전막~대리~치도~진리~벌금~위도해수욕장에 도착하는 코스다.

 

부안군은 최초 집결지인 파장금항에서 마실축제 음악으로 행사장 분위기를 띄운 뒤 야광팔찌와 생수를 무료로 배부해 안락한 걷기행사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걷기 코스별로 주말장터와 분식류 마을부스(대리치도벌금진리) 및 무료 음료대 등 먹거리 부스가 참가자의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음악쉼터 역시 운영된다.

 

최종 도착지인 위도해수욕장에서는 오후 9시부터 전주 MBC 김차동씨의 사회로 부안 출신 인기가수 하태웅과 신인가수 오로라농악난타공연 등의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한편, 위도 해안도로는 16.8km로 기암괴석으로 이뤄진 시원한 해변과 함께 라이딩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춰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의 참여가 쇄도하고 있으며 지난해 개최된 축제에는 무려 30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축제 기간 위도해수욕장 일원에서는 200여명이 참여하는 달빛 캠핑과 축제참가자들의 갯벌 걷기 체험인 갯벌 걷자프로그램도 운영되며 축제 이튿날 갯벌체험과 함께 후릿그물체험도 가능하다.

 

부안군은 달빛을 맞으며 아름다운 고슴도치섬 위도에서 오복을 누리고 오감을 느끼는 힐링관광을 통해 힐링아일랜드 'The 위도'를 만들고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16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가운데 하나인 '놀섬'으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젊은이들과 함께 즐기는 콘셉트를 정립하고 위도만의 관광 상품을 개발해 연중 마케팅 한다는 계획이다.

 

위도면 관계자는 "상사화 중 꽃이 흰색인 위도상사화는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부안 위도에서만 볼 수 있다"며 "위도상사화 필 무렵, 위도를 찾은 관광객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달빛보고 밤새걷기 축제를 통해 오복을 가득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위도 마을 이야기 파장금 = 일제중엽 칠산어장의 중심지로 파시(波市)가 형성됐던 곳으로 파도가 높고 풍랑이 일어 물결이 길면 어선이 모이는 곳이라 해 파장금이라 불리웠으며 '영광굴비'의 본산지가 이곳에서 시작됐다.

 

시름 = 면 소재지인 진리마을의 뜸으로써 지형이 떡시루 모양으로 생겼다 해 '시루'로 지칭돼 오다가 지금은 '시름'이라고 불리고 있다.

 

벌금 = 지대가 낮은 지역으로 소금을 생산할 수 있는 여건이 좋아 예부터 소금을 생산하면서 마을이 형성됐고 소금을 생산했던 곳이라 해 '소금벌이' 라고 해서 지금의 벌금이라는 명칭을 얻게 됐다.

 

진리 = 위도에서 사람들이 제일먼저 정착된 마을로 면소재가 있는 마을이며 해군의 요새지로서 전라우수영 소속의 수군진인 '위도진'이 설치돼 종3품 첨사와 53명의 수군이 주둔했던 곳으로 '진터'가 있었다고 해 진리라 전해지고 있다.

 

치도리 = 마을이 동서로 기다랗게 연하여 있고 마을 모양이 꿩을 닮았다해 꿩치()자를 써 치도라 전해지며 한때 칠산 어장의 중심지로써 파시가 형성돼 부촌을 이룬 적도 있는 마을이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전북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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