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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영화제 개최가 최선, 비대위 투표 결과 존중"

'9개 영화단체 회원 투표결과, 철회 찬성 4개 단체, 입장 유보 1개 단체, 철회 반대 4개'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8/05 [15:44]

 

▲ 사진은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     © 배종태 기자



부산국제영화제(BIFF)는 4일 4개 영화단체가 올해 영화제 참석을 반대한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의 투표결과에 대해 입장을 발표하고, 제 21회 영화제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산영화제는 "비대위 9개 단체의 투표 결과를 존중하고 각 단체들의 입장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라며 "그 동안 부산국제영화제와 표현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준 비대위에 깊은 감사를 보낸다"고 밝혔다.


부산영화제 측은 "비대위의 영화제 보이콧 철회 투표 결과는 각 단체 혹은 개인의 선택에 많은 부분이 맡겨진 것으로 보여진다"며 "이미 여러 차례 밝혔듯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를 개최하는 것만이 남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최선의 길이라 판단한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영화제 측은 "부산국제영화제의 독립성 쟁취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한국영화인들, 부산시민들, 부산시민단체들 그리고 관객들의 애정과 염려,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영화제 개최 의지를 강조했다.

 

▲ 지난 7월22일 부산국제영화제 정관 개정을 위한 임시총회가 열리고 있다     © 배종태 기자

 

부산영화제는 지난 7월 22일 임시총회를 통해 정관을 개정한 후, 올해 영화제 보이콧 철회를 부산국제영화제 지키기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에 요청했다.

 

이에 비대위 소속 9개 영화단체의 회원들이 투표한 결과는, 철회 찬성 4개 단체, 입장 유보 1개 단체, 철회 반대 4개 단체로 결과가 나왔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올해 한국영화 출품 접수마감일을 지난 7월 29일에서 8월 8일로 연장하고, 한국영화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올해 제21회 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15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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