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선관위 간부가 지난5.31 지방선거와 관련 경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5.31일 지방선거와 관련 검찰등의 상급기관에 울진선관위의 버스동원 등의 부정선거 의혹이 진정 접수돼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울진군선관위는 투표당일 주민들의 투표 편의제공 등을 목적으로 울진군 10개읍면 전지역에 걸쳐 대형 관광버스 4대와 중형버스 6대를 동원했다. 이같은 울진 선관위의 버스동원은 지금까지 사례가 없는 일로 특정후보 지원을 위한 선심성 버스동원이 아니냐는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나아가 투표에 동원된 모든 차량들이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 한 것도 아니어서 이도 문제가 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접한 영양, 봉화, 영덕등과 비교 했을때, 울진군 선관위의 버스동원 사례는 아주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20일 영양군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5.31 선거에서 영양군 6개읍면 중 투표구 통합으로 인해, 자연부락 등에 투표자 편의를 위해 관광버스 3대, 봉고차1대를 운영하였고, 선관위 감시단을 동원 엄중하게 투표가 진행되도록 관리하고, 이날 투표 참가에 동원된 차량들은 투표함을 개표소로 회송 조치했다. 영양군 선관위관계자는 영양군에서는 10년 전부터 이러한 정책이 시행되고 있고, 선관위에서는 공정한 선거를 위해 철저하게 관리한다는 것. 한편 봉화군 선관위는 이번 선거와 관련 선관위의 차량동원 사례가 없었으며 영덕군 선관위는 9개읍면에 제한적으로 봉고차 3대를 동원했다고 한다. 이와관련 울진군정감시단 이규목 공동대표는 "검.경찰의 한 점 의혹 없는 철저한 수사가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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