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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당내 분열주의-계파 청산, 정권교체 이룰것!"

<인터뷰>더민주당 대표경선 후보 추미애...국가권력기관 대선개입 범야권 특별위 추진!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6/08/16 [13:53]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후보. 추미애 후보는 “당내의 구조적인 문제인 분열주의와 계파주의 청산하기 위해선 강력한 통합으로 당내 분열주의와 계파를 청산하여 정권교체와 같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단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추미애를 ”당 대표로 뽑아야 정권교체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브레이크뉴스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도전하고 있는 추미애 후보는 “당내의 구조적인 문제인 분열주의와 계파주의 청산하기 위해선 강력한 통합으로 당내 분열주의와 계파를 청산하여 정권교체와 같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단합하고 단결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추미애를 ”당 대표로 뽑아야 정권교체 이룰 것”이라고 역설했다.

 

 또한 당 대표가 되면 20대국회에서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으로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가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국민의 당 등 범야권이 공동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한다. 필요하다면 야권의 합의를 거쳐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고 경제민주화법 제정, 세월호 특별법 개정, 국정교과서 철폐 등 야심찬 계획을 내놓았다. 그의 출마의 변과 당권에 도전하고 있는 추후보의 진솔한 얘길 들어봤다. 다음은 추미애 후보와의 일문일답이다.

 

- 더불어 민주당의 당 대표는 지난 4.13 총선을 통해 박근혜정부의 심판론으로 입성한 121석의 거대 야당을 대표하는 막중한 위치이다. 특별히 당 대표에 도전한 배경이나 입장을 말씀해 주시죠.
▲ 반드시 정권교체해서 새로운 세상을 열어야 합니다. 이명박,박근혜 정권 10년이 파탄낸 민생, 민주주의, 남북관계를 새롭게 시작해야 합니다. 당의 강력한 통합을 통해 강한 야당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공정한 경선 통해 이길 수 있는 강한 후보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 막중한 역할은 추미애만이 두 번 대선을 승리로 이끈 경험있는 유일한 후보이기에 가능합니다. 강력한 통합을 이뤄낼 통합의 리더십을 갖춘 후보, 판사 출신답게 공정한 대선경선 치를 적임자, 바깥에서 당을 흔들 때 중심추, 안에서 당이 흔들릴 때 균형추 역할을 할 수 있는 준비된 당대표로 당의 강력한 통합을 만들고 그 힘으로 대선 승리하는 당을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  현재 정당의 모습이 관료화되고 국회의원은 민생고 해결을 위한 입법에는 소홀한 채 국민의 세금만 낭비한다는 여론이 팽배하다. 더불어 민주당의 구조적인 문제점은 무엇이고 당대표가 되신다면 무엇을 가장 중점적으로 개혁하고 싶으신지요?
▲ 첫째, 구조적인 문제인 분열주의와 계파주의 청산하기 위해선 강력한 통합으로 당내 분열주의와 계파를 청산. 정권교체와 같은 공통의 목적을 위해 단합하고 단결해야 합니다. 둘째, 당과 대선후보가 동반자적 관계를 유지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당은 공정하게 경쟁력 있는 대선후보를 뽑아 총력을 다해 후보를 당선시키고, 타 후보들은 경선 결과에 승복하여 정권교체에 힘을 모아  국무위원 추천 등 국정 운영의 동반자로서 역할 해야 합니다.  셋째,  분권형 정당을 만들 것입니다. 중앙당에 편중된 권한을 시도당과 지역위원회로 이양하고, 민심을 제대로 듣고 정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지구당을 부활하여 맞춤형 지역정책을 위해 권역별로 민주정책연구원 분원과 정치대학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직접민주주의, 숙의민주주의를 실천하는 선진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온. 오프라인 어디서든 당원과 국민이 함께 참여해 우리 당의 정책과 비전을 논할 수 있는 네트워크 정당을 만들겠습니다.

 

- 당 대표가 되기 위한 특별한 선거 전략이라도 있는지요?
▲ 민심과 당심을 하늘같이 받드는 것 외에 특별한 것 없습니다.

 

- 현대정치는 정당정치이고 정당의 궁극적인 목적은 정권교체를 이루는 것이 제일 목표라고 생각되는데 그러기 위해서 더불어민주당이 어떤 비전과 전략을 갖춰야 가능하다고 보는지요? 덧붙여서 야권재통합이나 후보자 단일화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요?
▲수권 정당으로서의 비전과 전략을 갖춰야합니다. 저는 3자 구도로 대선을 치르자는 게 아니라, 3자 대결을 한다 해도 이길 수 있는 강한 야당부터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대선 양자구도가 실현됩니다. 이는 지난 총선에서 더민주를 제1당으로 만들어주신 국민의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야권통합은 단순히 당 대 당의 정치 공학적 통합이 아니라 국민에 의한 통합, 국민을 위한 통합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대선 승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저의 야권통합의 분명한 대원칙입니다.

 

지난 5일 선거사무소 필승캠프 개소식 때 현직 국회의원-지지자들과 함께 한 추미애 후보. 중앙이 추미애 후보.   ©브레이크뉴스

 

- 당 대표가 대신다면 20대 국회에서 가장 시급히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들은 무엇이라고생각하신지요?
▲ 무너진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해 국가권력기관의 대선개입 사건에 대한 진상조사와 재발방지 대책마련을 위해 국민의 당 등 범야권이 공동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만들고자 합니다. 필요하다면 야권의 합의를 거쳐 특별법 제정도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이 만들어주신 여소야대의 총선민의를 받들어 다시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경제민주화법 제정, 세월호 특별법 개정, 국정교과서 철폐 등등 야당이 공조하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번 당대표 출마자들이 모두 소위 말하는 친노, 친문세력이 되다보니 정책이나 비전을 앞세운 역동적 전당대회라기보다는 누가 더 친문이고 덜 친문이냐를 판가름하는 전당대회로 비하되어 전망이 낙관적이지 않아 보인다. 이런 비판에 대한 후보자로서의 복안이 있다면?
▲ 당 대표를 선택하는 주인공은 당원과 국민이지 문재인 전 대표가 아닙니다. 저는 한 번도 어느 계파에 갇힌 적이 없습니다. 이것은 지난 21년의 정치를 통해 보여준 추미애의 명백한 정치 히스토리입니다. 오로지 당의 분열을 막고 늘 통합의 중심에서 중심추 역할을 했기 때문에 주류든 비주류든 모두의 지지를 받을 것입니다. 제가 당 대표가 되면 보다 주류와 비주류, 친문과 반문의 경계 없이 강력한 통합을 만들어내 반드시 정권교체 이뤄내도록 하겠습니다.

 

- 더불어민주당은 차기 대선에 이미 문재인 전 대표가 무난하게 후보가 되어 무난하게 본선에서 패한다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다. 그에 대한 대책이라도 있는지요?
▲ 무난하게 후보가 되면 진다는 것은 현재 야당의 1등 후보에게 불출마 하라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상식적으로나 이치적으로나 맞지 않는 얘기입니다. 문 전 대표는 보수언론과 새누리당 뿐만 아니라 국민의당은 물론 당내 반대세력의 엄청난 검증과정을 통과하고 있는 중입니다. 결코 무난한 과정 아닙니다. 아직까지 대선주자 중에 이 정도의 검증과 흔들기를 경험한 후보는 없습니다. 대선까지는 앞으로도 1년 이상의 시간이 남아있어 우리당에는 문재인 전 대표만이 아니라 박원순 시장, 안희정 지사, 손학규 고문, 김부겸 의원, 이재명 시장 등 국민의 기대를 받고 있는 훌륭한 지도자들이 계십니다. 저는 우리당의 대선 경선이 역대 어느 때보다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경쟁의 장이 될 거라 기대합니다.

 

- 손학규 전 대표의 정치권 복귀에 대하여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형국이다. 어떤 입장을 갖고 계신지요?
▲ 저는 우리당의 고문이 왜 국민의당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저는 영남출신이지만 민주당에서 21년째 정치를 하면서 한 번도 당적을 바꾼 적 없습니다. 그게 정당 민주주의이고 책임정치라고 생각합니다. 손 고문께서 대통령이 되도 우리당의 후보로 돼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대선승리를 위한 확장성을 보여 주셔야 합니다.  지금은 지난 총선에서 확인된 국민의 뜻을 실천해야 하고 제1 야당인 더민주를 중심으로 야권이 힘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정치적인 이익을 앞세운 인위적 정계개편은 명분도, 성공 가능성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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