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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부코폐' 성장세와 전례 없는 기록 세우며 폐막

배종태 기자 | 기사입력 2016/09/05 [15:12]
▲ 제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폐막식     © 배종태 기자

 

아시아 유일의 코미디 페스티벌인 제 4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이 전반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전례 없는 기록들을 세우고 지난 3일(토)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폐막식은 개그맨 김대희의 진행으로 축제 기간 중 별세한 故 구봉서의 생전 영상과 함께하는 추모시간을 시작으로,  지난 9일간의 시간을 되돌아보며 동시에 시상식이 이뤄졌다.

 

국내 공연 중 가장 사랑받은 공연에 수여하는 부산바다상은 ‘이경규쇼’가, 해외 초청작 중 큰 호응을 이끌어낸 공연에 주는 웃음바다상은 ‘더 베스트 오브 트리그비워켄쇼’가, 마지막으로 축제를 뜨겁게 달군 인기 공연에 수여하는 열바다상은 ‘코미디 몬스터즈’가 수상했다.

 

올해는 전체적인 행사의 기획은 물론 공연 콘텐츠의 다채로움과 관객들과 소통하는 무료 공연 등 축제의 전반적인 모든 면에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어왔고, 또한 웃음과 화려한 규모와 관객과의 공감, 소통까지 모두 전했다는 평가다.

▲ 부코폐 개막식에 배우 유지태와 차태현, 김종민 등 1박2일팀 등이 참석해 관심을 끌었다.     © 배종태 기자


11개국 30개팀이 함께한 제 4회 ‘부코페’는 부산이 낳은 예능계의 대부 이경규의 ‘이경규쇼’가 티켓 오픈과 함께 1차 판매량 매진을 시키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 후 공연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국내외 코미디의 집합체인 ‘코미디 드림콘서트’는 객석 점유율 80~90%를 기록했고 ‘코미디 오픈콘서트’엔 무려 5천~6천여 명의 관객이 찾아왔다. 또한 ‘옹알스’는 축제의 마지막 날 3일(토)에 진행된 2회 공연을 전석 매진시키는 등 새로운 기록들이 쏟아졌다.

 

제 4회 ‘부코페'는 이경규와 김용만의 진행과 박명수, 정성화, 스컬&하하 등 역대급 라인업이 어우러진 개막식부터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새롭게 등장한 토크콘서트 장르의 공연은 관객들의 시원한 곳을 긁어주며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다양한 무료 부대행사들로 더 많은 관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해 진정한 페스티벌의 의미를 전했다.


부코폐는 약 100여명 이상의 코미디언 선후배들이 함께하는 대모임으로 거듭났고, 막강한 라인업으로 대한민국 코미디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록을 세웠다.

 

'부코페’만의 특별 이벤트인 ‘볼 때만 성화봉송’의 마지막 주자로 활약한 대선배 송해를 비롯해 임하룡, 심형래, 이경규, 박미선, 김영철, 양세형 등 대한민국의 웃음 꽉 책임지고 있는 스타들이 모두 함께해 코미디 대축제의 정점을 찍었다.

 

▲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얍쓰' 김준호     © 배종태 기자

 

이번 해는 국내 코미디언들이 직접 만들고 탄생시킨 콘텐츠가 빛을 발하는 한 해였다.‘부코페’를 위해 자체 제작된 ‘사이다 토크쇼’는 이성미, 김지선, 김효진의 화려한 입담으로 관객들을 웃고 울렸다. 제 2의 ‘옹알스’를 꿈꾸는 ‘코미디 몬스터즈’팀은 호러와 코미디를 접목한 신선한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세계 3대 코미디 페스티벌 중 하나로 꼽히는 ‘멜버른 국제 코미디 페스티벌’과 MOU를 체결해 ‘부코페’의 세계화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성과를 이뤘다.

 

 김준호 집행위원장은 “올해도 축제를 찾은 관객들이 정말 많이 웃어주셔서 감사하고 ‘부코페’는 영원히 부산에서 함께 할 것"이라며 "더욱더 큰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 다시 뵐 때까지 늘 행복하시고 웃음 잃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며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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