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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부산시장은 21일 새벽 부산교통공사 노조가 2차 파업에 돌입하자“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며 긴급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서 시장은 담화문을 통해 ▲부산불꽃축제에 대비 비상수송체계 가동 ▲출·퇴근 시간대 100% 정상운행 및 그 외 시간대에도 시민불편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운행한다는 등의 내용을 발표하고, 부산교통공사 노사간 전향적인 자세로 한걸음씩 양보를 당부했다.
서 시장은 “부산시는 교통공사 노사가 대화와 양보로 이번 사태를 빠른 시간 내에 끝낼 수 있도록 요청 한다"면서“시민의 불편을 덜어드리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했다.
부산시는 도시철도의 전동차 운행에 필요한 필수유지인력 959명과 비상운전인력 78명을 투입해, 출·퇴근 시간대에는 100% 정상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비상수송지원 상황실 운영, 시내버스 막차 연장운행 등 비상수송체계를 최대한 가동하여 그 외 시간대에도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 수준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했다.
한편 부산시는 부산불꽃축제 당일인 22일부터는 비상운전인력 20명을 추가투입하고 오후 3시~ 막차 운행 행사 시간대에는 열차를 234회 증편하여 지난해 불꽃축제 때와 같은 수준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내버스 42개 노선 90대를 증편운행하며 11개 노선은 평소보다 30분 연장운행 하며, 공무원, 경찰, 소방대원 및 자원봉사자도 대거 투입하여 시민편의와 안전을 철저히 지키겠다는 계획이다.
서 시장은“도시철도는 하루 100만명에 가까운 시민이 이용하는 중추적인 대중교통수단"이라며 “지금은 조선·해운업의 위기로 지역경제와 서민생활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시기로 위기 극복을 위해 고통을 분담하려는 자세가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지금은 1년중 부산을 찾는 관광객이 가장 많은 때"라며“부산 원아시아페스티벌, 부산불꽃축제 등 각종 축제가 열리고 있고, 부산을 찾아온 관광객들이 부산에 대한 좋은 기억을 안고 돌아가도록 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