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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가 '생활자치의 물결, 국민행복의 바다로'를 주제로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7일 개막했다.
개막식에는 박근혜 대통령과 홍윤식 행자부 장관, 심대평 지방자치발전위원장, 허남식 지역발전위원장 외에 서병수 부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지사가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기념식사를 통해 "중앙과 지방이 손발을 잘 맞춰 생활자치를 실현하고 책임 있고 성숙한 지방정책을 실현해 나갈 때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지방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중앙과 지방이 진정한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함께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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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은 "지금은 세계화와 지방화가 동시에 진행되고, 지방의 경쟁력이 국가의 경쟁력이 되는 시대"라며 "중앙과 지방이 하나가 되어 국가 전체의 활력을 회복하는 새로운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성장의 불씨를 되살리고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지자체가 지금보다 더 앞장서서 현장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혁파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불요불급한 사업, 단기적인 선심성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국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재정 지출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과 지방이 손발을 잘 맞춰 생활 자치를 실현하고 책임 있고 성숙한 지방정책을 실현해 나갈 때 대한민국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다"며 "정부도 지방자치단체가 더욱 많은 자율성과 재정안정성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힘껏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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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홍윤식 장관은 개막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의 미래비전인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홍 장관은 브리핑을 통해 "최근 지방자치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지방자치의 정책방향과 운영방식에 있어서도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지방자치 20년을 맞아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라는 미래비전을 선포했다"고 강조했다.
홍 장관은 "이제는 주민이 지방자치의 주인으로서 생활자치를 직접 실천할 수 있게 하여, 생활자치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며 "지방자치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주민'이 진정한 주인으로서 생활자치를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자발적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지원하는 한편, 주민 편의 제고를 위한 정부3.0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 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자치단체는 주민 눈높이에 맞는 역량과 전문성을 갖춰야 할 것"이라며 "현장 중심으로 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지방공무원의 전문성 강화와 맞춤형 규제 해소를 통해 주민을 위한 생활자치를 구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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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장관은 지방의회가 주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도록 의정역량과 책임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과 지방재정의 건전성 제고와 공공기관 혁신 중단없는 추진, 중앙-지방간, 지자체간 상생‧협력을 위한 긴밀한 소통 채널 마련 등을 약속했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주민이 행복한 생활자치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올해로 4회째 개최되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박람회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되며, 전국의 지방자치 정책들과 각시도의 먹거리, 향토자원 등을 한자리에서 보고 즐기면서 전국 팔도의 역사, 문화, 생활 등을 직접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주민참여 축제의 장이다.
주요 행사로는 △제4회 지방자치의 날 기념식』△시·도 우수정책 홍보관 △ 향토자원/마을기업 판매·전시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전시관 △지방자치 다양한 분야의 성공사례 발표 및 시상식 △우리마을 사진전 △팔도음식 맛자랑대회와 먹거리장터 △각종 공연 및 체험행사 등 전국의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4일 동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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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 기간 모든 행사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도정책 홍보관이나 향토기업 전시관에서는 참여이벤트가 시도별로 준비돼 있다. 특히, 부대행사로 서경덕 교수 초청「지방자치역사 강의토크쇼」, OX퀴즈대회, 버스킹 밴드공연, 전통놀이 체험 등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돼 있다.
28~ 30일까지 3일간은, 참가자들이 부산의 문화·관광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산복도로 르네상스투어와 감천문화마을 도보투어 등 부산스토리투어를 준비하여 행사장인 벡스코에서 하루 4회 투어차량이 운행된다. 참관객 모두에게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