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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이정현 발언에 '책임따른다' 일침

시국회의 폄하 등 '해당 행위' 주장에 '구국 행위' 맞불

이성현 기자 | 기사입력 2016/11/17 [16:55]

【브레이크뉴스 대구】이성현 기자=김문수 전 경기도지사(현 새누리당 대구 수성 갑 당협위원장)가 17일 오전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에 대해 칼날을 다시 세웠다.

 

김 전 지사는 “(이정현 발언에 대해) 떨린다. 두렵다”고 포문을 연뒤 “비상시국회의가 해당행위를 했다고 하는데, 무엇이 해당인지 잘 모르겠다”면서 “오히려 비상시국회의는 ‘구당’, ‘구국’행위를 했다”고 맞받았다.

 

이어 “(정말 나라를 위한) 괴로운 심정으로 비상시국회의를 하고 있다”면서 “새누리당 23년이다. (이정현 대표) 대표했다고 해서 따로 가자니, 해당이니 마음대로 발언하는 것에는 책임이 따른다”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정현 대표의 청와대 공감대와 관련 “박근혜 대통령 본인 자신이 매우 곤경에 처해 있는데 진위 여부를 떠나 당을 걱정할 시간 있겠느냐”고 했다.

 

또, 이정현 대표 등 친박들의 공세에 대해서도 “정말 적절치 않다. 친박, 비박 패거리를 나눠서 공격하고 비방하는 자체가 국난 극복에 도움이 안된다. 집권 여당의 책임 있는 대표의 그런 시각과 방식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비상시국회의를 비박으로 몰아가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했다 .

 

한편, 새누리당 비상시국회의는 박근혜 대통령이 수사를 미루고자 하는 모습을 보이자 유감의 뜻을 밝히면서 “대통령 수사는 국민들에게 약속한대로 적극적으로 수용해야 한다”면서 박 대통령을 압박했다.


원본 기사 보기:브레이크뉴스 대구경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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