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전 11시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박근혜 대통령 조기탄핵 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엽서 전달 기자회견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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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환경운동연합 촛불특별위원회(이하 환경연합 촛불특위, 공동위원장 권태선 환경운동연합공동대표, 노진철 대구환경운동연합 상임의장)는 시민들이 헌법재판관에게 직접 쓴 엽서 6.118장을 헌법재판소에 접수하고, 헌법재판소의 빠른 탄핵인용결정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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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촛불특위는 지난해 17일, 24일, 31일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한 세 차례의 범국민행동의 날에 광화문광장에서 「헌법재판관에게 국민엽서 보내기」 참여마당을 운영해 왔다.
환경운동연합 권태선 공동대표는 “ 2017년 올해는 나라 안 밖에서 무서운 파고가 넘실되고 있다.”며 “미국은 트럼프 정부가 들어서고 중국은 사드문제로 단교에 버금가는 조처를 취하겠다고 위협하고 있고, 북한은 ICBM을 개발한 상황이고, 경제는 제2 IMF의 위기가 올 것이라는 위기감이 팽배해있기 때문에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목소리를 겸허히 받아들여 탄핵이 조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권 공동대표는 “87년 체제에서 민주주의 분출하는 국민의 요구로 탄생된 헌법재판소가 민주주의와 국민을 사랑한다면 하루라도 빨리 탄핵을 인용하여 국정을 바로 잡아주기를 국민의 이름으로 호소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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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연합 촛불특위 행사에 늘 참석한 연세대 심산화 학생은 “우리 학생들은 등록금, 생활비 때문에 신음하면서도 광화문광장에 나와 촛불을 들고 난 후 허전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갈 때 눈물 훔치지 않도록 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10년, 20년 뒤에 우리가 어떤 나라에서 살아갈지 두렵다”며 “광장의 촛불민심은 박근혜 즉각 퇴진! 박근혜 조기탄핵 인용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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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기자회견 진행을 맡은 서울환경운동연합 이세걸 사무처장은 “국민들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원하고 있으며 이 나라의 국민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살아갈 수 있도록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탄핵인용을 조속히 내려줄 것을 국민들은 요구한다”고 밝히며 “향후 환경운동연합 촛불특위는 박근혜 조기탄핵을 요구하는 국민의 목소리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헌법재판소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