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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용기 한국사학법인 연합회 회장 |
조용기 한국사학법인연합회 회장이 최근 정부 여당의 정책에 반대하는 반정부 입장으로 , 강경투쟁의 전면에 나서고 있어 정치권으로부터 주목을 받고있다. 사학법과 관련, 반정부 투쟁의 강경 노선을 천명한 것이다.
조회장은 지난 9월 2일 국민대회에서 연설을 통해 정부의 사학법 정책을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정부 여당과 대통령에게까지도 투쟁 의지를 전달했다.
조회장은 이날 연설에서 "종교교육은 선교의 성패가 달린 문제이다. 개정 사학법으로는 소신있는 종교교육을 할 수가 없다. 종교계학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기독교는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종교교육의 자유가 없어지면 종교의 자유도 없어진다."고 전제하고 "요즘 관선이사제도는 정부가 사학을 탈취하여 코드인사에게 넘겨주는 수단으로 악용되고 있다. 기독교계 학교에 파송된 관선이사들이 학교 내에 있는 교회를 폐쇄하고 학교재산을 매각 처분하는 등 사학의 건학 이념을 파괴하는 불법을 자행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어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사학법이 명백한 위헌법률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사립학교의 자율권과 경영권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지나치게 침해한다는 것이다. 이 사학법은 당초 전교조가 주장했고, 열린우리당이 법률로 제안하여, 상임위의 심사도 없이, 국회의장 직권으로 본회의에 상정하여 변칙 처리되었다. 내용도 절차도 모두 변칙 처리된, 국가의 백년대계를 근본적으로 그르치는 악법이다."면서 "사학인들은 물론, 종교계, 애국시민단체, 각계 원로들까지 뜻을 모아 잘못된 사학법을 재개정 해줄 것을 강력하게 요구해 왔다. 특히 종교계는 종교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순교자적인 정신으로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선언하고 이제 한 걸음 한 걸음을 확실하게 내딛고 있다."고 밝혔다.
조회장은 여당과 대통령까지도 비난의 대상에 포함시켜, 반정부 시각을 드러냈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와 여당은 이러한 국민적인 요구들을 모두 무시했을 뿐만 아니라 감사원을 동원하여 전체 사학에 특별감사를 실시하는 등 사학과의 전면 전쟁을 벌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대통령이 사학법을 재개정할 듯이 말하면, 집권 여당은 ´재개정 절대불가´라는 당론으로 화답하는 식으로 해서, 정부와 여당이 주고받으면서 국민을 놀리고 또 속이기까지 한다."고 꼬집었다.
조회장은 "나는 정부·여당에게 묻는다. 국민교육을 망치고 종교자유를 탄압하는 사학악법을 재개정하지 않고 앞으로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정치권은 더 이상 교육을 정치도구화해서는 안된다. 교육문제는 교육논리로 풀어야 합니다. 사립학교법을 재개정하지 않는다면 결과적으로 학교를 정치판으로 만들 것이며 나라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정치권은 준엄한 역사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다. 기어코 이번 정기국회에서 모든 법률에 앞서 사립학교법의 재개정을 반드시 이룩해 주시기 바란다."고 요망했다.
조회장은 이 연설의 결론에서 "우리는 교육을 살리고 나라를 지키는 일이라면 한 발자국도 물러설 수 없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할 것이다. 이런 사립학교법을 가지고는 사학도 망하고 교육도 망하고 나라도 망하기 때문이다."은 강경입장을 견지하면서 "하나님이 보시고 온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000만 기독교인들의 순교자적인 신앙정신과 애국시민·사학인 모두의 불같은 열정을 하나로 묶어 최후까지 거룩한 승리의 그 날까지 최선을 다할 각오"임을 분명히 밝혔다.
***사과합니다
본지는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 조용기 회장과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가 '동명이인'인 사실을 간과하고 본지 기사 가운데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 조용기 회장의 연설을 여의도순복음교회 조용기 목사의 연설로 오기해, 기사를 잠시 내보낸 바 있습니다. 이 기사는 한국사학법인연합회장 조용기 회장의 연설 내용이었음을 밝힙니다. 두 조용기 회장-목사님께 사과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