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제윤경 의원 "반기문 ‘정치교체’는 MB계 올드보이 정치퇴화 불과"

반기문의 MB계 올드보이들을 앞세운 ‘정치교체’ 그만둬야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01/18 [15:04]

18일 더불어민주당 제윤경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반기문 전 총장의 ‘정치교체’의 실체가 MB계 올드보이들로 가득하다”고 비판했다. 

 

제윤경 의원은 “반 전 총장이 MB와 함께 사장된 MB계 올드보이들을 앞세워 ‘정치교체’라는 허망한 말로 우리 국민들을 속일 요량이었다면 대선행보를 그만 두시는게 나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보수정권 10년의 적폐를 청산할 정권교체를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제 의원은 “마포팀을 총괄하는 김숙은 MB정권 시절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역임하고 2011~13년에 유엔대사로 근무했다. 온 국토를 난도질한 MB의 ‘4대강 사업’ 공약을 주도한 곽승준 고려대 교수가 정책을 담당하고, 서성교・김장수 등 MB정권에서 행정관을 지낸 이들이 실무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정권 인수위 비서실장이자 대통령실장이었던 대표적인 MB계 인물인 임태희 전 고용노동부 장관도 곧 합류한다”고 밝히며 “‘MB아바타’로 자처하는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과 이상일 전 새누리당 의원이 공보 업무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제 의원은 “역시 MB계인 박진 전 새누리당 의원과 심윤조 전 새누리당 의원도 정무 파트에서 돕고 있다”고 밝히며 “MB계로 최근 신당 합류를 보류한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도 반 총장이 대선행보를 한다면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며 반 총장지지 의사를 노골적으로 밝힌 인적구성에 대하여 강도높게 비판했다.

 

MB정권 청와대 정무수석이었던 정진석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반 총장의 메신저 역할을 자임하며 가장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는 것도 잘 알려져 있다.

 

역시 MB정부 초대 총리였던 한승수 전 총리도 일찌감치 반 총장의 자문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다. 외곽그룹으로 지난해 5월부터 활동하고 있는 ‘인망정책포럼’의 상임공동대표인 안홍준 전 새누리당 의원도 역시 MB계다.

 

 반 전 총장 주변에 MB계 올드보이들로 만 구성된 배경에는 MB가 반 전 총장을 차기 대통령으로 낙점하고 전폭 지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제 의원은 “박 대통령이 말한 ‘정치교체’는 MB정권에서 친박정권으로 눈속임이었음이 드러났듯이, 반 전 총장이 말한 ‘정치교체’는 친박정권에서 다시 MB정권으로의 정치퇴화를 의미할 뿐이다.”고 언급했다.

 

오늘 한 언론사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서 박근혜정권의 실정을 심판해야 하느냐”는 물음에 국민의 82.4%가 공감한다고 답변했다. 무엇보다 반 전 총장이 대권을 잡아도 정권교체로 볼 수 없다는 부정적 의견이 62%에 달했다.

 

제윤경 의원은 “반 전 총장이 MB와 함께 사장된 MB계 올드보이들을 앞세워 ‘정치교체’라는 허망한 말로 우리 국민들을 속일 요량이었다면 대선행보를 그만 두시는게 나을 것이다. 우리 국민들은 압도적으로 보수정권 10년의 적폐를 청산할 정권교체를 희망하기 때문이라”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119@breaknews.com
ⓒ 한국언론의 세대교체 브레이크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