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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LPGA>역전우승으로 올해 5승 목표달성 이뤄질까?

우승상금보다 더 부상을 더 좋아했던 그 깊은 뜻은...

이지혜 골프전문 라이터 | 기사입력 2017/02/19 [19:08]
▲귀여운 모습을 지닌 장하나 선수     © 브레이크뉴스 자료사진 홍준성 사진기자


 

<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호주에서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두 번째 대회 <ISPS 한다 호주 여자 오픈대회 총상금 한화 약 15억 원> 10언더파로 역전 우승.

 

19일 마지막 라운드에 이글과 버디로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깔끔한 플레이의 지루하던 대회의 흐름을 흥미롭게 만들어 주었다. 첫 홀을 보기로 시작하면서 만회할 기회를 노려 보았지만 좀처럼 오지 않았다. 조급해 하지 않고 차분하게 파플레이로 12홀까지 이여오던 순간 선두권 선수들이 무너지는 흐름에 기다렸다는 듯이 13홀부터 연속버디로 선두권 선수들을 정리하면서 우승에 한발 다가갔다. 좋은 흐름을 잘 이끌어 가던 찰나에 15홀의 안타까운 버디 펏을 놓치고 마지막으로 다시 정신을 가다듬은 듯 했다. 17홀의 15m의 롱퍼팅으로 이글 펏을 이끌어 내면서 자신감 회복으로 마지막 홀 신의 한수의 버디 펏을 만들어 내면서 우승을 결정시켰다.

 

LPGA 투어 총 4승인 장하나 선수는 올해 5승을 목표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이글 펏 후 주먹을 불끈 쥐며 확신시켜 주었다. 시합 내내 호주 현지 팬들을 몰고 다니며 파워 있는 퍼포먼스와 경기력으로 갤러리들을 흥분 시키기에 충분했다. 갤러리들은 더 초초해 했고 더 환호했다.

 

경기를 마치고 함께 했던 스코어 보드맨과 경기위원들에게 따뜻하게 포옹으로 감사인사를 전했다. 우승시상식 시작할 때 까지 30분 넘게 사인하면서 팬들과도 교감을 나누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 장하나 선수는 동물에게 호감도가 아주 많다. 코알라에게 가벼운 입맞춤과 아기 캥거루에게 귀여운 인사를 건내는 장면이 동물을 좋아하는 따뜻한 마음 그대로 전해졌다.

 

캥거루퍼포먼스와 깜직한 댄스를 보여주며 부상으로 호주의 유명한 와인을 받자마자 외동딸의 애교 넘치는 말로 아버지가 더 좋아 하실 꺼 같다며 재치 있는 말과 함께 장난끼 있는 웃음을 보였다.

 

우승트로피 받는 순간까지도 와인을 품에 들고 있었다. 우승보다 우승 상금보다도 와인이 마음에 들었나보다. 매 대회마다 코치와 매니져 등의 일을 해 주시는 아버지에게 좋아하시는 와인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마냥 좋아하는 사랑스런 딸의 모습이었다. breaknewsle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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