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권주자인 손학규 전 대표는 9일 오후 2시, 광주 첨단디자인센터에서 열린 국민의당 광주시당 여성위원회 발대식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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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전 대표는 모두발언에서 “저출산은 어쩔 수 없는 추세이기도 하다. 그런데 그것의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단지 경제적인 것, 돈 내주는 것이 아니다. 여성이 아기도 낳고, 내 직장생활을 하고 싶고, 내가 배우고 쌓아온 경험을 사회적으로 활용하고 환원하고 싶다. 나의 삶의 가치를 그대로 보여주고 싶다.”고 저출산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손 전 대표는 “우리나라 출산율은 1.23에서 1.19로 세계 최하위로 떨어졌다. 지난 10년 동안에 저출산 대책비로 80조를 썼다. 그런데도 출산율은 계속 떨어지고 있다. 여성을 그저 아이 낳는 기계로 생각하는 건 시대에 뒤떨어진 이야기다. 여성이 어떻게 자기 삶을 보람있게 살 수 있는지, 여성이 아이를 낳고 사회적으로도 책임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러한 과제에 우리나라가 당면해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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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손 전 대표는 “물론 아기를 낳았을 때 남편에게도 같이 육아휴직을 주고, 본인에게도 더 충분한 육아휴직을 줘서 초기 양육을 튼튼하게 하는 것은 나라가 할 일이다. 교육 부담을 국가가 책임 져야 한다. 아이들 건강, 집 문제도 국가가 책임을 져야한다. 출산, 육아, 교육, 건강, 주택 바로 이것이 복지국가의 기본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이어 손 전 대표는 “그러나 이것만으로는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강진에서 내려와 7공화국을 만들겠다고 했다. 7공화국은 단지 대통령제를 내각책임제로 권력구조만 바꾸는 것이 아니다. 함께 잘사는 사회를 만들고, 여성이 남성과 동등한 양성평등의 사회를 만들고, 또 그러한 가운데서 가정이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것”이라며 7공화국의 건설을 주장했다.
끝으로 손 전 대표는 “양성평등의 시대에서 해야 할 일이 많다. 여성이 나의 삶을 제대로 살아가는 주체라는 인식, 그것을 제대로 보장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취약한 점을 국가가 보호를 해야 한다. 저 손학규가 여러분과 함께 실천해 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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