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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8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메이저리그 선발 복귀전 위성생중계

박동제 기자 | 기사입력 2017/04/07 [13:28]
▲ 류현진 8일 메이저리그 선발 복귀전 <사진출처=LA 다저스 공식 홈페이지>     © 브레이크뉴스


브레이크뉴스 박동제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3년 만에 메이저리그 무대에 선다. LA 다저스 선발투수로 복귀한 류현진은 오는 8일 오전 5시 ‘투수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같은 지구 소속 콜로라도 로키스 강타선과 대결한다.

 

MBC(대표이사 김장겸)는 류현진의 올 시즌 첫 선발 경기를 한명재 캐스터와 허구연-정민철 위원의 해설로 위성생중계 한다. 야구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이번 경기는 3년 만에 꿈의 무대에 다시 서는 류현진에게도 자신의 부활을 확신시킬 중요한 게임이다.

 

류현진은 쿠어스필드에선 딱 1경기 등판했다. 지난 2014년 6월 7일 경기에서 6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승리투수가 된 바 있다. 콜로라도 상대 통산 전적은 5경기에서 3승2패 평균자책점 4.0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년 연속 14승씩을 올리며 한국산 ‘괴물’의 위용을 자랑하던 류현진은 이후 왼쪽 어깨와 팔꿈치를 잇달아 수술하며 선수 생활 최대 위기에 빠졌다. 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수술과 재활의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올 시즌 시범경기에서 뛰어난 피칭으로 다저스 선발진의 한 축을 따냈다.

 

류현진은 시범경기에서 4차례 등판해 모두 14이닝을 던져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삼진 12개를 잡고 볼넷 1개를 내줬다. 특히 네 번째 시범경기 시카고 화이트삭스 전에서는 5이닝 동안 투구수를 77개까지 끌어올렸다. 이날 최고구속도 시속 148㎞까지 찍어 시즌이 본격화되면 150㎞를 쉽게 돌파할 것으로 점쳐진다.

 

이번 첫 등판에서 시범경기 때 보여 준 날카로운 피칭을 선보인다면 데이브 로버츠 감독 등 주변의 우려를 완전히 불식시키고 ‘괴물’의 위용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류현진의 다음 등판은 오는 14일로 예정된 시카고 컵스와의 원정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컵스는 지난해 108년 만에 ‘염소의 저주’를 풀고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강팀이다.

 

MBC는 돌아온 ‘괴물’ 류현진의 선발 경기를 8일 오전 5시부터 지상파로 위성생중계 하며 이어 ‘MLB 라이브’까지 7시간 연속 편성해 한국 선수들의 경기 장면과 메이저리그 주요 경기를 생생하게 중계한다.


dj329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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