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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통령 후보는 공식 선거유세 2일째 부산을 찾아 "문재인이 대통령이 되면 한국 대통령은 김정은이 된다"면서 "안 후보는 나약한 기회주의자, 문 후보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라고 날을 세웠다.
홍 후보는 이날 정오 부산 서면에서 유세를 펼치며 "5월 9일 대선은 이 나라의 체제를 선택하는 전면전"이라며 "종북 좌파정권으로 갈 것인지, 친북좌파 정권으로 갈 것인지. 자유 대한민국을 지킬 것인지를 선택하는 선거다. 단순히 대통령 뽑는 선거가 아니라, 체제 선택 전쟁의 장이 이번 대선"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북에서 우리민족끼리 매체에서 오늘 사실상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을 했다"면서 "남쪽에서는 북에 간다고 하고, 북에서는 문재인 후보를 지지하고, 이게 한국 대통령 선거인가? 북한 대통령 선거 인가? "라고 개탄하고 문 후보에 대한 불안한 안보관을 부각 시켰다.
그러면서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대북 정책에 관한 한, 한국대통령은 김정은이 된다"면서 "모든 것을 북한에 물어보고 할 것 아니겠는가? 유엔북한 인권문제 투표에 김정일에게 물어보고 한다며 기권을 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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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요즘 시중에서 홍준표 찍으면 문재인 된다. 그래서 안철수를 찍는다고 한다"라며 "내가 듣기로는 국민의당에서 만들어 낸 루머다. 그렇게 해서라도 우리나라 보수 우파들을 흔들어서, 좌우 양쪽에 적당히 발을 걸치고 대통령 되어 보겠다는 것"이라고 의구심을 나타냈다.
이어 "사드 배치도 한다 안한다, 당론 변경한다고 하는데 안했다"면서 "그 이유는 대북 송금사건 떄 수 억 달러를 북에 주고 감옥에 살다가 나온 박지원 대표 때문이다. 국가 주요정책 결정에 나약한 기회주의자를 대통령 만들어, 이 위중한 대한민국을 어떻게 끌고 나가겠다는 것인가? 안 후보는 문 후보보다 더 위험한 사람"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홍 후보는 "이번 선거는 종북 좌파1, 위장된 친북좌파1, 친북좌파1, 이런 후보들과 우파 홍준표 하나의 3:1 구도로 된 선거"라며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이 나라 보수 우파가 한 사람 밖에 안나왔는데 좌파들만 설치는 이번 선거에서 못 이기면 낙동강에 빠져죽자"고 결기를 다졌다.
또 "국민의당은 2명을 제외하고는 모두가 호남 출신으로 호남 2중대 당"이라면서 "민주당 문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도, 안 후보가 되어도 어차피 호남 1~2중대가 합칠 것이다. 39석으로 나라 운영이 가능하겠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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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후보는 자신이 대통령이 되면 미국과 전술 핵무기 협상을 즉시 시작해, 나토의 독일, 이태리, 터키, 벨기에 등과 같은 나라처럼 전술 핵무기를 재배치 하고, 핵 단추를 공유해 북의 핵 도발을 철저히 막겠다고 밝혔다.
또한 "북핵은 힘의 우위를 바탕으로 한 공세적 국방정책으로 전환할 것"이라면서 "해병특전 사령부를 창설해, 북에 유사시 상륙작전과 적의 심장부를 제거하고, 후방 교란 임무를 가진 부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홍 후보는 튼튼한 안보와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성장과정에서 가난한 하층민 흙수저에서, 배를 고파가며 공부를 해, 사법고시 합격과 4번의 국회의원, 2번의 경남도지사, 당 대표와 원내대표 등을 거쳤던 인생 경험를 전하며 "가난한 서민의 아들도 대통령이 되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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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대통령이 되면, 5년 동안 서민들만 돌보겠다"면서 "당당한 서민 대통령이 되겠다. 젊은이에게 이런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이번 선거에 전 인생을 걸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홍 후보는 "종북 세력, 민주노총, 전교조는 이 나라를 망치는 3대 악"이라며 "종북세력과 국회의원이 되어 싸웠고, 진주의료원의 민노총과 전교조와도 싸워 이겼다. 이 나라를 어지럽게 하는 3대 세력을 대통령이 되어서 반드시 제압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그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문 후보가 공공 일자리를 81만개를 만든다는 것에 대해 "그리스처럼 망하는 길"이라며 "국민 세금으로 나눴 먹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문 후보가 북한 개성공단에 2천 만평을 건설 하겠다고 한것에 대해 "이는 창원의 국가단지 3개를 만드는 규모"라며 "우리나라 기업이 개성공단에 입주해 일한다면 우리나라 일자릴 뺏어 북한 청년 일자리 창출이 되는 셈"이라고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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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우리나라 일자리 창출이 안되는 이유는 강성 귀족 노조때문"이라며 "우리나라 3%도 안되는 민노총의 귀족 노조가 일자리를 자신의 자식에게 세습하고, 자기들 특권과 기득권을 만들고, 걸핏하면 광화문에 올라가 정치 투쟁을 한다"고 공세를 폈다.
이어 "중소기업도 6조 8천억이 해외로 나갔다"면서 "대기업 해외투자가 늘어나면, 협력업체는 따라 나가야 한다. 이렇게 대기업, 중소기업들이 해외로 빠져 나가는 이유는, 연봉 억대를 받는 강성 귀족 노조 때문이다. 나라가 이러하니 기업들이 왜 국내에 투자하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집권하게 되면 모든 수단을 강구해 이 강성 귀족노조의 특권과 기득권을 빼앗겠다"며 "청년들에게 일자리 1백10만개를 만들 것이다. 87년도 민노총이 등장하고나서 이들과 싸워 이긴 유일한 사람이 홍준표"라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이날 유세에 이어 인근의 서면시장과 중구 부평동 깡통시장을 방문, 상인들과 시장을 찾은 시민을 만나는 등 PK 표밭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