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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LPGA>'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 나쁘진 않았지만 아쉽다는 김효주

이지혜 해외통신원 | 기사입력 2017/06/05 [09:41]

 

▲ 12홀 김효주    © 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2017LPGA 투어 14번째 요넥스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총상금 7000 만엔, 우승 상금 1,260 만엔)62일부터 3일간 니가타현 나가오카시 · 요넥스 컨트리 클럽 (6,423 야드 / 72)에서 개최되었다.(편집자 주)

 

어제로 다시 되돌아 가고 싶어요

  

기상예보라면 오늘 비바람이 불었어야 한다.

어제 너무 추웠기에 따뜻한 옷까지 구매하고 든든하게 입고 나왔다고 한 김효주선수.

19도의 약간 더운 날씨에 든든히 차려 입고 땀 흘려가며 경기한 스코어 치곤 나쁘진 않았다.

 

버디4개와 보기 2개의 70. 공동 14

 

12번홀의 깔끔한 롱 퍼트성공

16번홀의 숏퍼팅의 실수

 

완벽한 플레이는 아니었지만 크게 나쁘지 지는 않았고 아쉬운 경기였다고 한다.

다시 어제로 돌아 가고 싶다고 했다.

 

무슨 뜻일까.

 

그럼 다시 오늘이 돌아오니 다시 경기를 새로하고 싶은 뜻인 것 같다.

날씨도 좋았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았으니...

바람은 항상 부는 것이니 바람은 어쩔 수 없다는 듯, 상관안하는 듯한 인터뷰였다.

 

의외로 날씨에 강한 모습.

많은 선수들은 날씨 때문에 스코어가 잘 안 나온다는 둥 많은 투정을 하는데..

 

아마추어 때에 어마 무시하게 신기록을 세우고 대단했기 때문에 대범할꺼라는 생각은 했지만 다른요소에 핑계를 하지 않는 깔끔한 성격같다.

 

▲  김효주   © 브레이크 뉴스 이지혜 해외통신원

 

일본에 와서 경기를 하면 매번 느끼는 거지만 갤러리들의 매너가 너무 좋다고 한다.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고 ...

다른 한국 선수들도 많이 이야기 하지만 한국처럼 여기저기서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일본 갤러리들이 한명도 사진을 안찍는 다는 건 아니다. 가끔 몇 명.

주의를 주면 조용히 쑥스러운 듯 핸드폰을 주머니에 아님 다른 행동을 한다. 챙피한걸 느끼는 것이다.

 

김효주선수가 느낌 일본투어의 인상은 어떨까...

기회가 되면 다시 일본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고 한다. 작년 토토클래식 대회이후 오랜만이다. 꼭 초청해 달라고 애교섞인 말투로 밝게 웃는다.

 

초청해 주면 바로 올 꺼예요.“

 

인터뷰하는 기자들도 함박웃음으로 답해준다.

귀여운 여동생 느낌이라 할까.

선한 큰 눈으로 초롱초롱하게 일본 기자들과 이야기 하는데 어느 누가 이 귀여움에 녹아내리지 않을까.

 

예전부터 이 대회는 날씨 좋기로 유명했는데..

올해는 마지막 날 빼고는 나쁜 날씨였다. 우승상금도 75%밖에 안되고 1라운드가 취소 돼서 2라운드 36홀로 치러지고...

 

귀여운 투정하는 김효주선수

일본 페어웨이가 심하게 좁다. 한국투어에서 바로 왔으면 못 느꼈을텐데 큰 대륙 미국투어에서 활동하기 때문에 더 좁게 느껴진 것 같다고 했다.

 

겸손한 김효주선수.

욕심쟁이 우훗훗.

이틀동안 드라이버 샷을 보니 정확하게 중앙에 안착시키던데..

 

일본 팬클럽회장도 작년보다 드라이버 샷의 정확성이 좋아졌다고 한다. US여자오픈때면 아이언 샷의 거리감도 더 안정될 것 같다고 한다. 기대감에 부풀어 있다.

 

....미국가고 싶다.

김효주의 정확한 샷 보러 가야 하는 건가.

 

좋은 경기를 보여 줘서 행복한 대회였다.

우린 행복했지만 선수는 얼마나 힘들었을까.

굳은 날씨에 언듈레이션이 심한 곳에서 경기를 한다는 자체가 보통 힘든 일이 아닐텐데...

 

내일 일본에서 바로 캐나다 토론트로 간다고 한다. 다시 미국투어에 합류하는 김효주선수.

교생실습동안 열심히 운동하여 비거리를 늘렸으니 이제는 미국투어 선수들과 갤러리들에게 보여줘야 할 시간이다.

 

이제부터 시작이다.

김효주선수의 멋진 우승을 보여줄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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