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선통신사 행렬이 일본 시모노세키에서 진행되고 있다(부산시) © 배종태 기자 |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가 일본 시모노세키시에 19~20일 양일간 펼쳐졌다.
부산- 시모노세키 양 도시간 문화예술단 교류 공연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최근 한일관계 경색에도 불구하고 올해에도 한일문화교류사업의 목적으로 지난 5월 용두산공원을 비롯한 부산시내 일원에서 ‘2017 조선통신사 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시모노세키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행사 첫날인 19일 오후 3시 40분 시모노세키시 자매 도시공원에서 조선통신사행렬 출발 세레모니를 시작으로 유메광장까지 총 200명 규모의 조선통신사 정사행렬을 재현했다.
![]() ▲ 백종헌 부산시의장이 정사로 참여, 가마를 타고 재현하고 있다. © 배종태 기자 |
특히 백종헌 부산시의회 의장이 정사(正使)로 참여하여 시모노세키 시장과 함께 친서를 교환하는 등 이번 재현 행사를 통한 양 도시간 중단없는 우호협력증진을 약속했다.
또한 2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시민회관 대홀에서 시모노세키시 시민 2천여 명이 관람한 가운데 양 도시의 예술단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교류 공연을 가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조선통신사 행렬 재현 행사를 계기로 부산시와 시모노세키시가 더 깊이 있는 협력 관계를 구축함으로써 두 도시의 공동번영은 물론, 한일 양국의 우호협력 관계를 증진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