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계랭킹 1위 박성현 © 브레이크 뉴스 |
3년목표, 1년만에 달성한 세계랭킹1위로 올라선 박성현. 남다른 골프철학을 가지고 있는 박성현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로 향할 때 QT를 거치지 않고 국내대회에서 다승과 LPGA투어에 몇 차례 출전 후 상위권의 성적으로 세계랭킹순위 40위안에 들면서 QT를 거치지 않고 데뷔할 수 있었다.
낯선 미국생활과 언어장벽으로 3년이라는 목표를 잡고 출발하였지만 신인이 세계 랭킹1위에 올라선 건 최초. 올해 LPGA투어에 데뷔한 박성현은 US여자오픈 메이져대회에서 첫 우승을 시작으로 캐나다 여자오픈에서 2승을 이루어냈다. 지난달 신인왕 수상을 확정하고 평균타수, 올해의 선수, 상금의 세개부분까지 해내게 되면 1978년 낸시 로페즈(미국)이후 39년만에 새로운 기록을 세우게 된다.
두려움 없는 박성현은 ‘닥공(Shut Up and Attack)’스타일로 남다른 경기력을 보여주며 위험에 빠져도 실수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자신을 믿고 샷한 순간을 믿었다. 그리고 자기 것으로 만들었다. ‘OB박성현’의 타이틀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단점을 장점으로 만들어 냈다. 끊임없이 노력했고, 드라이버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더 과감하게 핀을 향해 공략했다. 이제는 단점이 박성현만의 장점무기가 되었다.
큰 걱정으로 꼽은 미국생활과 언어장벽에 대해 박성현 어머니는 “미국에서 같이 생활하고 있다. 한국보다 지금은 미국생활이 더 편해졌다. 먹는 것도 잘 먹어줘서 생각보다 빨리 익숙해진 것 같다. 영어공부를 많이 하지 않아서 걱정이었는데 좋은 결과가 나오는 것 보니 조금은 안심이 된다”라고 말했다. 대회 때 캐디와 밝은 표정의 모습이 종종 보여진다.이제는 영어에 대한 불안감은 없어보인다.
한국선수들의 기록 중 신지애 25주,유소연 19주, 박인비 92주,최고 기록인 로레아 오초아 158주의 기록들을 데뷔 1년도 되지 않은 박성현의 1위 행진은 얼마나 오래 정상을 지킬 수 있는지 궁금하다. 처음 걱정했던 것들은 이제 다 해결되었다. 남은 건 박성현, 자신과의 싸움 뿐이다.
(이지혜 해외통신원 breaknewslee@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