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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3남’ 김홍걸,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 선출

꽉 막힌 남북교류 활성화 기대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기사입력 2017/11/30 [06:28]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이하 민화협)는 28일 오후 제10기 2차 의장단회의(이사회)를 열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3남인 김홍걸(54)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표상임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더불어민주당 김홍걸 국민통합위원장 브레이크 뉴스와 인터뷰 2016/05/22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 날 민화협이 김 위원장을 새로운 대표 상임의장으로 선출함으로써 지난 6월 홍사덕 의장의 자진사퇴 후 공석이던 대표 상임의장 자리가 5개월 만에 채워졌다.

 

민화협은 “김 신임 대표상임의장이 2009년 8월 김대중 대통령 서거 당시에도 국회 분향소에서 김기남 노동당 비서와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조문단을 맞이했으며, 2011년 12월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 사망 당시 어머니 이희호 여사,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과 함께 조문단으로 방북해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을 직접 만나는 우리 정부의 유일한 정치인으로 향후 남북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29일 오후 6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산)남북민간교류협의회(김홍걸 이사장), (포럼)국민속으로(이재영 대표)공동 주최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분석과 전망’ 안보 토크쇼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6시 마포중앙도서관에서 (산)남북민간교류협의회(김홍걸 이사장), (포럼)국민속으로(이재영 대표)공동 주최로 ‘문재인 정부의 안보정책-분석과 전망’ 안보 토크쇼를 개최했다.  (사진, 오른쪽 부터 김홍걸 이사장,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이 날 안보 토크쇼에는 김홍걸 신임 대표상임의장이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과 함께 출연하여 북한 미사일 발사 후 미묘한 시점에 예민한 남북관계에 있어 균형감 있는 날카로운 분석과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김 신임 상임의장은 고려대 불어불문학과와 미국 캘리포니아대 국제정치학 석사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는 연세대 김대중 도서관 객원교수, 더불어민주당 국민통합위원장,(사)남북민간교류협의회 이사장도 맡고 있다.

 

김 상임의장은 지난 19대 대통령 선거기간에 문재인 후보와 함께 김대중 대통령 고향인 하의도를 직접 방문하여 호남의 민심을 돌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현 정부 들어 직접 ‘대북 특사’ 파견 필요성을 강조하는 등 남북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민화협은 보수와 진보, 중도를 총망라하여 민족 화해와 통일을 준비하는 정당, 종교, 시민사회단체들의 상설 협의체로 1998년 9월 출범 후 민화협 대표 상임의장은 주로 명망가나 원로들이 맡아왔다.

 

지금까지 민화협의 활동이 보수 정부의 대북 압박과 제제 기조에 위축돼 왔다면 김 신임 상임의장 취임을 계기로 꽉 막힌 남북관계 활로를 뚫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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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화협 상임의장단은 김홍걸 대표상임의장을 비롯해 김주영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 백미순 한국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설훈 더불어민주당 의원, 최금숙 한국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하윤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등 8명으로 구성되어 향후 활동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hpf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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