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당대회 의장,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당대회에서 전 당원 의결로 선출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대표 조배숙 의원)최경환 대변인은 2일 “이태규 의원의 인터뷰 내용 중 “의장의 대행을 다른 쪽으로 지명해서 대행하는 조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하여 “후안무치한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 ▲ 최경환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와 소수 의원들이 추진하는 보수야합은 논리적 파탄 위에서 법치와 인치를 무시한 채 국민의당을 와해시켜 험지로 몰아 넣으려는 작태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최경환 대변인은 “이태규 의원이 의장의 대행을 다른 쪽으로 지명해서 대행하는 조치가 가능하다”고 주장한 것은 “법치와 인치를 정면으로 무시한 발언이며, 징계가 가능한 망언”이라고 강력 반발했다.
한명의 당원에 불과한 이태규 의원이 전댕대회 의장 묵살할 수 있나?
현재 전당대회 의장(이상돈 의원)은 당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전당대회에서 전 당원의 의결로 선출됐다. 전당대회에서 선출한 전당대회 의장의 권한과 권위를 한명의 당원에 불과한 이 의원이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은 정당정치를 부정하는 것이고, 최고 대의기관인 전당대회를 부정하는 것이며, 국민의당 당원임을 스스로 부정하는 것이다.
최 대변인은 “안철수 대표가 자기들끼리의 전 당원투표를 끝내놓고,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음)’를 거론한 의미가, ‘사람이 막으면 사람을 치우고, 법이 막으면 법을 건너 뛰겠다’는 뜻이었음을 국민의당 당원과 국민에게 드러낸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안철수 대표와 소수 의원들이 추진하는 보수야합은 논리적 파탄 위에서 법치와 인치를 무시한 채 국민의당을 와해시켜 험지로 몰아넣으려는 작태가 진행되고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보수야합 중단하고 안철수 대표는 즉각 퇴진하라!”
전당원투표 재신임 결국 실패 – 투표거부 77%, 투표참여 23%
한편, 최경환 대변인은 지난 31일 성명서를 통하여 “안철수 대표가 당무위원회에서 강행처리한 전당원투표가 끝내 실패로 끝났다.”며, “투표안내 문자폭탄에 수억의 당비를 들이고 공사 (公私)조직까지 총동원했지만 당원들은 안철수 대표의 재신임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최 대변인은 “최종 투표율은 23%에 그쳤다. 77% 이상의 당원들이 사실상 반대한 것이다. 합당에 대해서는 전당대회에서 결정하라는 당헌도 어기고, 안 대표 자신의 재신임과 연계하는 꼼수까지 부려 얻어낸 결과치고는 너무나 초라하다.”며, “당헌 당규에 명시한 최소투표율 3분의 1 기준에도 미치지 못한 이번 투표는 바른정당과의 합당에 대한 반대이자 안 대표에 대한 명백한 불신임의 표시가 아닐 수 없다.”고 강력 반발했다.
최종 투표율 23%, 77% 이상 당원들 사실상 반대
오세훈 전 서울시장, 투표율 25.7% 즉시 시장직 사퇴
그는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투표율이 25.7%에 그치자 즉시 시장직에서 사퇴한 바 있다.”며, “안 대표는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기 바란다. 바른정당과의 합당 추진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국민의당과 정체성이 다르다. 위안부 문제 졸속 합의에도, 개성공단의 일방적 폐쇄에도 그들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국민의당이 가야 할 길은 보수우경화 합당의 길이 아니다."며, "안철수 대표의 무리한 선택은 결국 국민의당을 사지로 몰아넣을 것"이 라고 예측했다.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는 “보수야합추진을 저지하고 안철수 대표를 퇴출시켜 국민의당을 지키고 국민의당을 지지한 전 당원과 함께 국민의당의 개혁정체성을 반드시 지켜낼 것”이라고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를 출범시킨바 있다.
한편, 국민의당지키기운동본부에 서명한 국회의원은 김경진, 김광수, 김종회, 박주선, 박주현, 박준영, 박지원, 유성엽, 윤영일, 이상돈, 이용주, 장정숙, 장병완, 정동영, 정인화, 조배숙, 천정배, 최경환(가나다 순)외 18명이 참여하고 있어,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 통합파와 국민의당 사수파 사이에 치열한 법리논쟁과 명분 싸움이 전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