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를 잡자, 특공대’, 해산되어도 ‘적폐청산, 재조산하’ 불길 여전히 일상에서 타오를 것
지난 2007년 8월, 당시 한나라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박근혜 후보와 초접전 경선을 벌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도곡동 땅과 BBK 주가조작 의혹 등을 ‘거짓말’로 규정했다. MB는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전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고 호소한 그의 목소리가 공중파 방송에 다시 회자되고 있다.
![]() ▲ ‘쥐를 잡자, 특공대’는 “그동안 모든 특공대원 및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하다”며, “‘쥐를 잡자, 특공대’가 해산되어도 우리의 ‘적폐청산, 재조산하’의 불길은 여전히 일상에서 타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MB의 검찰 소환은 당연하고 MB구속이 초읽기에 들어간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은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도 한몫했지만 ‘쥐를잡자 특공대’ 역할 또한 빼놓을 수 없다.
‘MB구속’을 외치며 최전선인 강남구 학동 MB 집앞에 진을 치고 줄기차게 투쟁해온 일명 ‘마마야’란 필명으로 ‘쥐를 잡자 특공대(대표 심주완)’를 조직하여 이끈 심주완 대표는 MB구속을 앞두고 SNS 단톡방을 통해 “‘쥐를 잡자 특공대’의 깃발을 내린다“고 밝혔다.
‘쥐를 잡자, 특공대’, 20차 촛불집회로 깃발 내리다.
심주완 대표는 “‘쥐를 잡자, 특공대’는 지난해 9월말에 발족하여 10월 10일부터 MB집앞 1인 시위를 진행했다. 10월 21일에는 이명박 구속의 촛불을 광화문에서 최초로 들었다.”며, “그 이후 10월 25일부터는 농성장을 꾸려서 릴레이 단식을 60일간 이어오기도 했다. 그리고 매주 토요일 촛불집회를 이어나가 결국 20차까지 진행을 했다.”고 밝혔다. (박근혜는 21차 촛불집회 이후 탄핵이 됐다.)
![]() ▲ 심주완 대표(사진, 오른쪽)는 “‘쥐를 잡자, 특공대’는 그동안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은 아쉬운 지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쥐를 잡자, 특공대’를 해산하고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 일상의 삶에서 ‘적폐청산, 재조산하’를 외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쥐를 잡자, 특공대’의 활약은 눈부셨다.
‘쥐를 잡자, 특공대’의 활약은 인천공항 입출국 투쟁, 이명박 생일잔치 진격투쟁, 슈페리어 타워 응징투쟁 등 이명박이 가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서 ‘이명박을 구속하라!’를 외치며 그 추운 엄동설한을 줄기차게 싸워왔다. ‘쥐를 잡자, 특공대’의 140여일 투쟁은 눈물겨웠다. MB구속을 주장하며 농성을 하면서 천막투쟁을 벌였다. 그 과정에서 강남구청(구청장 신연희)과 지리한 싸움을 계속 해나갔다.
심주완 대표는 “이명박 졸개 신연희는 저희의 농성투쟁을 방해했지만 우리는 한 달 넘게 밤10시까지 농성장을 사수하며 우리의 의지를 꺾지 않았다.”며, “강남구청 항의 방문, 신연희 응징취재 등을 통해 여론을 환기하고 결국 이명박 졸개 신연희를 구속하는데 도움을 주었다.“고 자평했다.
그는 “모두 ‘쥐를 잡자, 특공대’의 활약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 특공대원뿐만 아니라 적폐청산에 의지를 가지신 많은 시민들께서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 ▲ 자료, 북미민주포럼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쥐를 잡자, 특공대’의 140여일 투쟁!
심 대표는 “검찰이 이명박에 대한 소환, 구속 의지가 강하고 측근 및 가족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이명박은 반드시 구속될 것이다.”며, “적폐청산의 서막을 알림과 동시에 종지부도 같이 찍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쥐를 잡자, 특공대’는 그동안 이명박 구속을 촉구하는 역할을 충분히 잘 수행했다고 생각한다.”며, “조금은 아쉬운 지점이 있을 수도 있지만 이제는 ‘쥐를 잡자, 특공대’를 해산하고 각자 일상으로 돌아가 일상의 삶에서 ‘적폐청산, 재조산하’를 외칠 시기가 됐다”고 밝혔다.
‘쥐를 잡자, 특공대’, 토요일 공식 집회 종료.
‘쥐를 잡자, 특공대’는 “이명박이 소환되는 날, 검찰청 앞에서 마지막 집회를 하고 공식 해단식을 진행할 것이다. 해단식과 더불어 ‘쥐를 잡자, 특공대’의 모든 SNS (단톡방, 밴드, 페이스북 페이지 등)를 폐쇄하고 그 어떤 세력으로도 남지 않을 것이다.”며, “목적에 충분히 부합한 활동을 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 ‘쥐를 잡자, 특공대’의 활약은 인천공항 입출국 투쟁, 이명박 생일잔치 진격투쟁, 슈페리어 타워 응징투쟁 등 이명박이 가는 곳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가서 ‘이명박을 구속하라!’를 외치며 그 추운 엄동설한을 줄기차게 싸워왔다. ‘쥐를 잡자, 특공대’의 140여일 투쟁은 눈물겨웠다. (사진들, '쥐를잡자'단톡방에서 캡춰) © 김충열 정치전문기자 |
마지막으로 계속 집회에 참가하시고 싶은 분들에 대하여 부탁도 잊지 않았다. 그는 “‘쥐를 잡자, 특공대’가 주최하는 집회는 아니지만 개인적으로라도 ‘이명박 구속투쟁’에 동참해 나갈 것“이리며, ”‘안티 이명박 범국민행동본부’ 백은종 선생님과 함께 끝까지 ‘이명박 구속 투쟁’을 이어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쥐를 잡자, 특공대’는 “그동안 모든 특공대원 및 집회에 참석하신 분들, 그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분들, 모두 고맙고 감사하다”며, “‘쥐를 잡자, 특공대’가 해산되어도 우리의 ‘적폐청산, 재조산하’의 불길은 여전히 일상에서 타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 이 기사는 추운 겨울에 자신의 일상을 뒤로하고 이땅의 민주주의와 정의를 바로 세우기 위해 애쓴 '쥐를 잡자,특공대'와 함께한 모든 분들을 위해 씁니다. hpf21@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