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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조경수목의 성장상태로 집터의 길흉 알 수 있어

정원수나 조경수의 수목들이 주택과 건물을 향하여 기울어져있다면 길택(吉宅)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기사입력 2018/03/19 [09:12]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노병한의 風水힐링] 전남 순천에서는 매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최되어 수많은 관광객들이 줄을 이어 세계의 다양한 정원들을 관람하며 풍수(風水)힐링을 하는 명소로 자리를 잡았다. 참으로 독특한 발상이다.

 

그러나 꾸며진 정원에 화초들만 무성하지 정원수에 해당하는 다양한 조경수목의 배치와 활용에 대한 배려가 많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 정원의 풍수적인 역할과 기능에 대한 고려가 간과되었다는 점일 것이다.

 

주택의 주변이나 집터의 정원에 서있는 나무의 성장 상태만을 보고서도 집터의 길흉(吉凶)인 좋고 나쁨을 간단히 판단할 수가 있다. 정원수나 조경수의 나무들이 주택과 건물을 향하여 기울어져있으면 길택(吉宅)이다. 반면에 나무들이 주택에 등을 돌리고 서있으면 흉가(凶家)라고 판단하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명당에너지 생기 복덕 평온한 기운 향기로운 훈기(薰氣)들이 돌면서 머물러 있는 집터나 주택에 사람과 나무 그리고 새들과 같은 생명체들이 자연스럽게 그 쪽을 선호하여 모여들고 기울어지면서 가까이 다가가려하는 속성을 갖는다.

 

아주 초보적인 방법이지만 시골의 농가주택이나 전원주택에서 터의 좋고 나쁨을 가리는데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이러한 현상은 아주 자연스러운 현상들 중의 하나이다. 사람도 호감을 느끼는 쪽에는 다가가려하지만 비호감이 느껴지는 쪽에는 사람들이 멀리하려는 경향을 가지듯이 말이다.

 

그러나 이상적인 길지(吉地)의 좋은 터가 아닌 곳에 또는 기운이 모자라듯 부족한 터에 어쩔 수 없이 집을 짓고 살아야 할 경우에 집터에 기운을 보충하는 풍수적인 방법들 중의 하나가 바로 터의 정원에 나무를 심어 보강을 하는 비보(裨補) 풍수조경이다. 즉 집터의 정원에 수목을 심어 좋은 터로 만들 수 있다는 논리가 바로 식물(植物) 수목(樹木) 조경풍수인 셈이다.

 

이러한 점이 바로 주택풍수 건물풍수에서 식목과 조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대목이라 할 것이다. 예컨대 집터의 앞뜰과 뒤뜰 그리고 주변에 나무를 심어 집터의 부족한 기운을 보강하듯 비보(裨補)함으로써 나쁜 터를 길지(吉地)로 만드는 방법이 바로 비보(裨補) 조경풍수인 것이다.

 

한편 집의 터가 아무리 좋더라도 정원의 조성이 잘못되어 있으면 이도 또한 문제다. 정원은 집터가 반듯한 장방형 사각형의 터가 좋고 삼각형의 세모꼴(火形)이나 울퉁불퉁하게 비뚤어진 다각형 형태의 정원은 풍수적으로 매우 불리한 조경이라 할 것이다.

 

정원에 심어진 정원수도 그 크기가 대체로 가지런해야 좋다고 할 것이다. 나뭇잎이 지나치게 많거나 커서 태양의 양기를 심하게 가리는 나무도 정원수로는 적합하지 않다. 또 키가 너무 크거나 작은 나무가 중구난방으로 무질서하게 섞여 있으면 채광이나 집터의 공기순환에 장애를 일으켜서 풍수적으로 흉하다.

 

결과적으로 집터의 정원에 나무를 중구난방으로 함부로 심으면 좋지 못한 결과를 초래하는 빌미를 제공하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정원수로 쓰지 말아야 할 나무에는 잎이 넓은 오동나무, 넝쿨이 지는 포도나무, 등나무, 장미 등을 그 예로 들 수가 있다.

 

한편 정원은 습하거나 물이 고이는 곳을 피해서 조성해야 한다. 물이 고이면 썩고 썩은 물에서 나오는 나쁜 기운들이 만들어져 모임으로써 집터의 기운을 완전히 뒤바꾸어 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멋을 낸다고 정원에 연못을 파서 고기를 기르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풍수적인 입장에서는 흉상(凶相)이므로 권장할 만한 일이 못 된다고 할 것이다. 물이 흐르는 연못이 아닌 물이 고여 정체되어 있는 연못을 두면 대기 중의 공기순환이 이루어지지 않아 미세먼지 농도가 극심하게 되는 이치와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풍수적인 마인드로 정원을 꾸미게 되면 특별히 큰돈을 들여서 조경을 꾸미지 않아도 최고의 실외풍수 인테리어에 알맞은 멋지고 복()과 행운을 을 부르는 구조를 형성할 수가 있다. 그러나 실외풍수 인테리어로 조경을 완벽하게 맞추어 완벽한 디자인을 한다함은 상당한 실력을 갖추지 않고서는 쉬운 일만은 아니다.

 

미혹한 자들은 초목에 마음()이 없다고들 무시해 버린다. 그러나 초목에도 일반 동물이나 생물체들과 같이 각각의 성질과 심정과도 같은 성정(性情)이 있어서 그러한 점(木神)들이 집터의 길흉(吉凶)을 더 나아가 도시의 길흉을 주관하고 있음을 알아야할 것이다. 도시의 중앙 동서남북의 방위별로 가로수의 길흉이 다르기 때문이다.

 

이렇듯 건물 상가 빌딩의 주변은 물론 집터의 정원에 서있는 나무의 성장 상태만을 보고서도 집터의 길흉(吉凶)인 좋고 나쁨을 간단히 판단할 수가 있다. 정원수나 조경수의 나무들이 주택과 건물을 향하여 다가가며 기울어져있다면 길택(吉宅)이고, 나무들이 주택과 건물에 등을 돌리고 밖으로 달아나듯 서있다면 흉가(凶家)라고 판단하면 틀리지 않을 것이다. nbh1010@naver.com

 

/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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