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노병한 자연사상칼럼니스트 © 노병한 사주풍수칼럼니스트 |
[노병한의 음양오행] 생명체가 지닌 영혼의 불꽃을 피우는 것은 기름과 심지다. 의욕(意慾)이라는 것은 인간의 모든 욕망(慾望)들을 설계하고 추진하게 하는 정신적인 작용이다. 모든 인간은 육체적인 본능(本能)과 함께 정신적인 이성을(理性) 함께 겸비하고 있다.
그래서 인간은 기초수요에 해당하는 의식주의 자급자족인 생존경쟁에만 국한해 만족을 하지를 않고, 천하의 부귀(富貴)와 권세(權勢)를 최대한 많이 점유하려는 야욕을 추구하면서 독점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음이 삶의 모습이다.
인간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생명과 수명을 유지하고 가꾸는 것이 기본인데 여기에서 가장 소중한 것이 바로 육신과 정신이다. 그런데 이러한 육신과 정신을 오로지 부귀영화를 개발하고 권세와 명예를 극대화하는 수단과 방법으로써 몽땅 올~인을 해 투입을 하면서 혹사를 시키고 있음이 안타까운 현실이라 할 것이다.
그래서 육신이 쉽게 낡아 병(病)이 드는 것이며 정신도 빨리 노쇠하고 쇠약해져서 오래오래 유지할 수 있는 생명을 인간 스스로가 조로(早老)시키고 조숙(早熟)시키면서 수명을 단축시키는 비극을 초래하고 있음이 사실이 아닌가 말이다.
욕망은 정신으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정신=기(氣)>라는 불꽃(火)을 발생시키는 피(血)라는 물(水)의 질량과 욕망은 반드시 정비례의 관계에 있다고 할 수가 있다. 그러므로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원국에 <피(血)=물(水)>이 왕성한 사람은 그 피를 불태우려는 욕망도 대단하여 크다고 할 수가 있음이다.
반면에 선천적으로 타고난 사주원국에 <피(血)=물(水)>이 빈약한 사람은 그 피를 불태우려는 욕망도 또한 빈약하여 작음이 자연의 이치라 할 것이다. 이러한 <피(血)=물(水)>이 <정신(氣)=화(火)>로 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지에 해당하는 목(木)을 필요로 할 수밖에 없음이다.
결과적으로 사람마다 타고난 사주에서 <물(水)은 기름(油)>이고 <나무(木)는 심지>이며 <불(火)은 불꽃>에 해당함인 것이다.
심지인 목(木)이 건강해야만 한다. 목(木)의 주체인 생물이든 작물이든 동식물은 반드시 일정한 시간과 수명만이 존재할 뿐이지 영원히 존재할 수 없음이 자연의 섭리이다. 물(水)과 불(火)은 나고 죽음인 생사(生死)가 있지만 언제든지 보충할 수가 있다. 그러나 심지인 목(木)은 생명의 주체로서 생사(生死)가 있기 때문에 한번 죽으면 재생할 방법이 전혀 없음이니 이게 바로 궁구해야할 과제인 셈이다.
인체의 오장육부에 비유해 보면 목(木)은 간(肝)에 해당된다. 그래서 봄(春)의 음력 1월과 2월에 해당하는 인묘(寅卯)월의 출생자는 간덩이가 크고, 가을(秋)의 음력 7월과 8월에 해당하는 신유(申酉)월의 출생자는 간덩이가 작음이 특징이다.
간덩이는 용기와 결단을 주관하고 그에 걸 맞는 역할수행을 한다. 그래서 봄의 출생자, 젊은 미성년자, 동방인은 간(肝)이 크고 왕성하기 때문에 베짱이 두둑하고 용감성이 대단하지만 걸핏하면 불쑥 불쑥 화를 잘 내는 성정을 갖는다고 할 것이다.
반면에 가을의 출생자, 중년인, 서방인은 간덩이가 콩알처럼 작고 간의 기능이 쇠퇴함이기 때문에 용기가 부족하여 겁쟁이가 많고 화를 내기 보다는 다소곳이 이해하고 타협에 능한 명수라 할 것이다.
이처럼 인간의 영혼을 발생시키고 보존해 주는 것이 바로 산천과 대기 중에 널려 있는 수목화(水木火)의 3대요소다. 옛날 전기불이 없던 시절에 사용하던 호롱불에 비유해보자. 기름(水)이 떨어져도 불(火)은 꺼지고 말며 심지(木)가 굳어버려도 불(火)은 꺼져버리고 만다.
이렇게 불(火)이 꺼지면 정신과 영혼은 사라져 소멸되므로 캄캄한 밤이 되고 싸늘한 시체로 변하기 때문에 바로 인생이 영결하고 종천하는 것이다. 그래서 기름(水)과 심지(木)가 바로 불(火)을 존재하게 하는 바탕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태양의 빛과 열기가 정신의 음식이고 원기(元氣)인 셈이다. 정신은 태양의 빛(光)과 열기(熱氣)인 불(火)을 먹고 산다. 그래서 정신은 태양과 더불어서 태양이 떠오르면 눈을 뜨고 작용하며 태양이 지는 밤에는 눈을 감고 휴식을 취한다. 해(日)가 떠오르면 정신의 창문인 눈(眼)도 뜬다. 그러므로 태양의 빛과 열기가 정신의 음식인 것이고 원기인 셈이다.
1년 4계절 중에서 봄과 가을철은 태양의 빛과 열기가 적당하고 서늘하기 때문에 정신이 과식을 하지도 굶주리지도 않음으로써 정신이 가장 안정되고 활기가 있으며 즐거운 상태를 유지하는 계절이다.
그러나 태양의 빛과 열기가 지나치게 너무 왕성한 무더운 여름철에는 정신이 원기의 지나친 섭취로 인하여 늘 과식과 포식상태가 되어서 위장기능의 상실이나 무기력상태에 빠지는 등 기진맥진의 녹초가 되기 일쑤인 것이다.
한편 태양의 빛과 열기가 빈약하고 부족한 추운 겨울철에는 정신이 필요로 하는 원기가 부족하여 굶주린지라 기진맥진하여 의욕이 떨어지거나 없게 되고 그래서 꼼짝하기를 싫어함이 특징이라 할 것이다. nbh1010@naver.com
□글/노병한:박사/한국미래예측연구소(소장)/노병한박사철학원(원장)/자연사상칼럼니스트

























